[ CultureOfKids ] in KIDS 글 쓴 이(By): terraic () 날 짜 (Date): 1999년 2월 20일 토요일 오전 09시 38분 44초 제 목(Title): 키즈 웹보강및 기능강화에 대한 논의 키즈 웹 강화 방안에 대하여 이제 인터넷의 주류는 Multimedia를 지향하는 Web으로 넘어가있다. 키즈 자체가 일종의 소규모 공동체를 지향하여 출발하였다는 면이있고 장기간의 익숙해진 키즈메뉴와 이용법을 단번에 바꾼다는것은 상당히 어려운일이다. 그러나, 많은 사용자가 Web을 이용하는 빈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 새로운 변화의 경향을 경시할수도 없는 상황이다. 키즈가 web BBS화 하는 것은 타당성에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text를 기반으로 하는 현재의 모습에서 어느 정도의 자체 변화는 불가피한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검토해 볼수있는 여러가지 방안이 있으나 현재로서 이야기가 가능한 것은 몇가지 있다. 1. Webzine형태의 과거의 글들에 대한 어카이브 작성 2. Web을 통한 글읽기/쓰기의 편의성 도모 3. 글찾기등과 같은 다양한 기능의 보강 1. Webzine의 문제 키즈 웹진을 만드는 문제는 상당히 오래전에 논의가 시작되었으나, 그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와 실천은 이루어 지지 않아져 왔다. 그러나 키즈 웹진의 작성은 과거의 글들을 정리하고 키즈의 면모를 일신한다는 면에서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어 져야하는 일가운데 하나이다. 이의 실행을 위해서는 먼저 어떤글을 어떤식으로 올릴까의 문제가 논의되어야 한다. 키즈 웹진의 내용과 방향성이 잡혀야 하며 이러한 논의를 위해서는 소규모의 task force와 같은 성격의 예비 편집진이 먼저 구성되어야 할것이다. 현재 구상중인바는 5-7인의 예비 편집진을 먼저 구성하여 논의를 진행하되 기본적인 방향은 과거의 글들에 대한 선정의 틀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과거의글들가운데 낙양지가등을 이루었던 글들을 중심으로 하여 주제를 잡아 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과거의 글만을 가지고 논하는 것은 현재의 새로운 다양한 소리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다. 이의 해결을 위해서 사용할수있는 방법이 키즈 웹의 메뉴 개편 방법이다. 키즈 웹의 메인에서 웹문서로 다듬어진 부분을 기획 내지 특집의 형태로 따로 빼고 각각의 보드를 하나의 섹션으로 올려 두는 방식이다. 2. Web을 통한 글읽기/쓰기의 편의성 도모 각 보드의 재 catagorize를 먼저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키즈 웹에서 보여 지고 있는 각 보드 리스트들은 전체 보드 혹은 글수순에 의한 보드 제목 나열에 그치고 있다. 이를 개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개편에서 채용할수있는 방식은 주제별 혹은 특성별로 키즈의 보드들을 재 분류 하는 것이다. 각대학 보드들은 University in Korea, University in overseas와 같은 범주로 나누며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하는 보드들은 또한 그 성격에 맞추어 재 분류 하는 것이다. 현재 키즈는 웹을 통한 글쓰기가 불가능하다. 웹과 텍스트중심의 글읽기/쓰기가 함께 이루어 지는 것이 이상적인 형태가 아닌가 한다. 일단 메인 화면은 아이디 체크 없이 이루어 지도록하되, 글읽기로 들어 간다면 아이디를 체크하도록하는 것이다. 물론 게스트 로그인을 허용하게 된다. 게스트의 경우 자신의 이메일 어드레스를 등록하도록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존의 데이터 저장방식으로 데이터를 저장한다면 이를 현재의 키즈의 방식으로도 읽을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웹을 통한 Talk, chat등의 기능은 일단 허용하지 않도록한다. 3. 다양한 기능의 보강 먼저 가장 요구 되는 것중에 하나가 글찾기이다. 현재로서 가장 쉽게 할수있는 방식이 저자별, 기간별 검색이다. 기존의 글들에 대한 주제별 제목별 분류의 경우 보다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 져야 할것이다. User검색의 강화가 있어야 한다. 현재의 Who기능에서 볼수있는 부분을 웹에서 저자별 연결을 볼수있는 방식이 채택되면 될것이다. 채팅에 있어서의 Multi mute 기능, 초대(메모전달)기능 등의 보강이 필요하다. 메일에 있어서도 주소록 기능(별명 부여 및 사용자 집단 지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있다. 물론 이기능의 실현을 위해서는 스팸메일을 제지하는 일이 필요하며 키즈 머신에 가해지는 과부하를 피하기 위해서 각 사용자의 이메일 어드레스를 상시적으로 갱신하며 반드시 등록하도록하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 기타 현재 피시통신 망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인터 페이스를 키즈에도 받아 들이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사용자 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END OF MESSAGE -------------------------- 나는 당신의 영혼의 집앞에서 서성이는 눈먼 겨울 나그네 입니다. 당신의 문을 두드립니다. 답하지 않아도 이제 떠나 가지 않으렵니다. 나의 돌아갈 곳은 더이상의 방황이 아닌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