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string ( 끈) 날 짜 (Date): 2009년 05월 23일 (토) 오전 05시 38분 07초 제 목(Title): Re: 터미네이터 4 (스포 없음) 안볼려고 생각하고 있다가 워낙 갑갑한 하루를 보내는 바람에 결국 영화관으로 갔는데, "파이더라". 누구 말대로 액션 중간중간에 스토리 끼워넣은 구조. 그나마 베일과 그 마커스 아니었으면 전편과 같은 3류 영화로 전락할뻔했는데, (박찬욱 영화처럼) "엄청" 돈 많이 부은 B급 영화로 다행스럽게 끝난것 같음 (마커스 역을 맡은 애가 신참 호주배우였더구만. 헐리우드에 들어오는 영국계들 퀄리티는 정말 알아줘야함. 요즘 헐리우드는 이네들이 먹여살린다니까) 터미네이트 씨리즈 순위에 절대적으로 동의. T2는 영화사에 길이 남을 걸작으로 봐도되겠지만 "이번 편은 DVD로 봐도 무방 " 사족: 문 블러더굿은 헐리웃에서 딱 팔아먹기 좋은 동양계 여우더구만. 저항군이라면서 잡티하나 없이 빤짝빤짝하게 스켈링한 이빨로 미소 날리는 꼬라지하고는. 어쨌든 루시 리우만큼 팔아먹으려나... 루시는 난장이 똥자루 키에 찢어진 눈 팔아먹던데, 얘는 넙쩍한 얼굴에 주저앉은 콧잔등가지고 먹고 살겠더구만. ---------------------- 인생은 경이로운 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