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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ymir (Mizz)
날 짜 (Date): 2006년 8월 14일 월요일 오후 05시 27분 56초
제 목(Title): Re: 소설가 권지예가 본 괴물



에이전트 옐로우..

http://bbs2.hani.co.kr/PopupBoard/NSP_009008000/Contents.asp?STable=&Idx=701&Search=&Text=&RNo=541&GoToPage=2&Sorting=


고엽제 부분은 별로 의식하지 못했지만.. (아는 바가 없어서..)

"No Virus" 라고 말하는 순간에는..

무슨 뒤통수 맞은 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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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괴물’은 ‘에이전트 옐로우’가 뿌려지는 과정에서 놓치지 않고 하나를
더 꼬집어 낸다. 그것은 바로 명분의 조작이다.

미국은 새로운 화학무기인 ‘에이전트 옐로우’를 실험하고 팔아먹기 위해
있지도 않은 바이러스를 만들어 낸다.

미국은 통제를 통해 정보를 독점하고, 한국 정부와 언론을 이용하여 조작을 감행했다.
그리고 목표를 이룬 다음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한다. '바이러스는 없다!'라고...


이라크 전쟁의 시작은 이라크 내 대량살상무기가 있다는 명분이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시작은 탈레반 정권이 빈 라덴을 숨겨주고 있다는 명분이었다.
하지만 이 명분들의 공통점은 결과적으로 ‘없었다’이다. 

미국은 자신의 힘과 지위를 이용해 있지도 않은 명분을 조작하여 유엔을 통해
결의안을 만들어내고, 형식적으로 사찰단을 파견하여 가능성을 제기하고 결론지은 후
전쟁을 개시했다. 그리고 수백만 명을 학살했다.

이런 식의 전쟁으로 미국은 막대한 석유를 얻었고 두개의 나라에 친미정권을 세웠으며
수백 억 달러 이상의 군수산업 흑자를 창출했다.

이 모든 이익을 얻고 나서 오만하고 잔인한 미국은 말한다. 

‘빈 라덴을 찾지 못했다’, ‘이라크에 대량살상무기는 없었다’. 

그리고 영화 ‘괴물’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No Virus!’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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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h, I do believe everlasting love and destiny to meet you again
  I feel a pain I can hardly stand all I can do is loving you

          - *Mizz* the Magic K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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