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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 Rolleian)
날 짜 (Date): 2006년 8월 14일 월요일 오후 03시 02분 55초
제 목(Title): Re: 소설가 권지예가 본 괴물


다른 건 몰라도...

>것을 좋아하는데 딱 까놓고 정리해서 보여주니 여운이 남지 않는다. 그렇게 
>막강하던 괴물이 막판에 너무 어이없이 죽는 것도 긴장감을 떨어뜨린다.

괴물이 막강했나요?
싸움은 민간인들하고만 했고(아, 맨손 미군이랑 싸우긴 했네), 심지어 
할아버지의 엽총 한 방에 도망까지 쳤던 걸로 아는데... 막판에 경찰이 딱총을 
쏘기는 했지만 그 정도는 뭐 버텨줘야겠고. 아예 안 맞았을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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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총엔 처음 한 방엔 발라당 뒤집어지며 기절까지 하던 놈이 그 다음부턴 

여러방을 맞고도 그리 큰 타격이 아닌지 좆나게 빠르고 민첩하게 도망을 갔던 

것 같은데, 아닌가요?

그것 뿐만 아니라 힘이나 민첩성 등 그만하면 막강한 거 아닌가요?

막강하지 않았다면 영화의 소재거리도 못 됐을 것 같고요.

그렇게 민첩하게 묘기를 부리며 움직이던 놈이, 막판엔 어이없게도 멍청하게 

휘발유같은 걸 주는 대로 가만히 받아마시고 앉아있고, 불에 타면서도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고 곱게 타죽어가는 게 어이가 없다는 이야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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