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ungNam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jin) 날 짜 (Date): 1995년09월14일(목) 19시09분31초 KDT 제 목(Title): [운전면허 또~~~] 오늘 또 운전 면허시험을 보러 갔다.. 또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듯이 난 산내가 제 이의 고향같다는 생각이 든다. 저 또랑에 있는 작은 풀마저 다 이 기억속에 뇌리에 팍팍 박혀 있으니 말이다. 거진 1년반이 되가는거 같다. 으으익~~~~ 거의 광분의 지경!!! 틀림없이 우리 나라의 운전면허제도는 나에게 가장 안맞는 요소만을 가지고 있는 것임에 틀림없다. 그렇지 않고서야 부모님이 주신 이 멀쩡한 사지로 그렇게 많은 수입인지를 붙일수 밖에 없는 운명에 쳐할리가... 오늘 드디어 거기 있는 친절한 여지분이 아주 깨끗한 종이로 한장을 다시 붙여주었다. 뒤는 수입인지로 도배를 하고 앞은빨간 도장으로 부ㄹ합격이라는 글자가 눈으로 딱봐서는 셀수 없을 팍팍 찍혀 있으니 그걸 들고 있을때는 도대체 어떤 면으로 들고 있어야 할지 몰라서 뒤집었다 다시 뒤집는것을 반복한다. 아무래도 내가 이 시험에 합격을 하면 우리나라 국가 재정이 갑자기 어려워 질꺼 같다. 음..지방의원들 여행경비마련을 위해서라도 내가 좀 희생을 하긴 해야 하는데... 다음 시험은 10월 27일..그때 만약 붙으면 잘하는 방아갓을 알아보러 다녀야 겠다. 학교 전체는 못 돌려도 과에는 떡을 돌려야지.. 이글 읽는 분들 제발 담에는 제가 합격하게 빌러주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