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ng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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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ngNam ] in KIDS
글 쓴 이(By): lagrima (비포더레인�x)
날 짜 (Date): 1995년08월29일(화) 09시15분17초 KDT
제 목(Title): [추억에 젖은 노래~~~]



아침에 일어나니 갑자기 한 노래가 생각나서 나로하여금 그 덥던

일학년 유월달이 생각나게 했다.

어느 한 나와 동기였던 남자얘... 평소때는 그렇게 말도 없고 수줍더니..하하

음... 약간의 향수와 아쉬움에 젖어 그날을 회상한다.

써클 신입생환영회였을텐데.. 그때만도 신입생환영회때는 술을 엄청 많이 마셔야 했

다. " 술독에 잠수 , 일분 휴식 , 다시 잠수,..."

그러더니 그 얘가 갑자기 일어나서 입에서 햐얀 분말을 무구 튀기더니 노래를 

시작했다. 거의 발작에 가까운 절규를 하면서.

그때가 음.. " 철없던 마음으로 사랑을 시작했지.. 아픔도 모르는채~~~"

하는 노래에 음을 마춘 이른바 당구송..

" 철없던 마음으로 당구를 시작했지..

  오시도 모르는채 시끼도 모르는채...

  불타는 마음으로 쵸크를 칠하면서 영원토록 변치 않을 공포의 삑사리여~~~~~

  우라는 싫어 쫑의 그림자가 너무 많아 그리워져요 똥창에 모인 다마가~~~

  내사랑 나미 그대에 다시한번 보여줘요 

  아름다와요 철없던 30다마~~~~~~~!!"

음.... 벌써 5-6년이 지난 지금도 완전히 기억하고 있다니...

기뜩한 비포~~~( 자화자찬 )

 


      ^.^     Always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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