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ng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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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ngNam ] in KIDS
글 쓴 이(By): prada (아르테미스)
날 짜 (Date): 1995년11월22일(수) 23시14분40초 KST
제 목(Title): 


오늘 다시 아빠에게 전화요금에 대해서 야단을 맞았다.

처음 몇번은 엄마의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시며 내 편을 들어주시던 

우리 아빠도 계속되는 기록갱신에 충격을 받으신듯하다.

하기야 내 용돈의 반이 넘는돈이 전화요금으로 나오니.

하지만 나같이 게으른 백수가 이짓도 안하면 뭐하고 노나..

그렇게 야단을 맞았건만 다시 여기 기어들어 와있다 (학교가 아니라

집에서 전화루..)

나두 남들처럼 열나게 행방이 묘연해지도록 데이트나 하면

집에서 전화 붙들고 이렇게 안살아두 될텐데..

갑자기 더 슬퍼지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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