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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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ahmygod (깍꿍이)
날 짜 (Date): 1995년02월08일(수) 11시02분46초 KST
제 목(Title): 예언의 은사 2)


그 문제는 저에겐 너무도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만일 그것이 성령님의 나타남이었다면..

그렇게 부정적인 결과들이 심하게 나타날 리가 없을 터이고..

반면에 성령님의 나타남이 아니라면.. 악령에게 놀아난 것이라는

결론밖에 생각할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저는 말씀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때까지 은사에 대한 그때 배운 말씀이 바로.. 로마서에 "예언은 믿음의 

분수대로.."해야하며.."예언하는 자의 영이 예언하는 자들에게 제재를 받고.."

또한.. "모든것을 적당하고 질서 있게 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확실한 것은.. 은사를 행함에 있어서.. "절제"는 필수적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다른이에게 계시가 있거든 먼저 하던 자는 잠잠할 찌니라.." (고전12:30)

-> 이 말씀을 보면.. 예언하던 자가 그 하던 것을 절제함으로..

멈출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예언하는 자가 둘이나 셋이나 말하고 

다른이들은 분변할 것이요.."(고전12:29)

-> 이 말씀에는 예언에도 분변이 필요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는데.. 우리가 은사를 

행하거나 대할때 성령님 아니면. 사탄이라는 흑백논리는..피해야 한다는 

점입니다..그 이유는..왜냐하면.. 성령님과 사탄사이에.. 우리의 위치가 

있기 때문입니다..무슨 뜻이냐 하면..예언의 은사가 온전한 성령님의 나타남이 

되려면..

첫째, 첨부터.. 그 은사가 악령으로부터 출발한 것이 아니어야할 뿐만 아니라..

둘째, 우리 자아의 어떠함 - 가령.. 우리의 생각이나 감정 또는.. 의지 등등은 

철저하게 배제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우리가 보통.. 혼돈을 겪는 것이 이 

'두번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저만 겪은 혼돈인가요? ^.^)

성령의 은사인것은 같은데.. 왜 결과는 모든이에게 덕이 되지 못하는가

분명.. 악령에 사로잡혔던 것은 아닌데.. 말입니다.. (이것이 저의 고민이었죠.)

제가 그날 있었던 예언 사건에 관해 내린 결론은.." 그것은 성령의 은사였다.. 

(휴우~~다행이어요~~) 그러나 나의 자아가 온전히 성령님의 다스림안에 있지 

않았던 때문이다.."라는 거였습니다..

마치.. 귀가 어두운 사람이 말귀를 잘 못알아 먹고 잘 못 전달하는 식이

었던 거지요.. 그래서 성경은.. 예언할때.. 분변함이 필요하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절제함이 필요한데.. 중요한 것은..

절제함이란..절대로.. 성령님을 절제하는 것이 아니라 자아를 절제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영어로 보면..self-control이라고 되어있지요..

즉.. 자신의 생각이나 의지나 감정을 성령님의 통제 아래 둔다는 

것이고.. 이것은 믿음의 분량과 생명의 성장과 관계되어 있는 것입니다..

같은 말을 들어도.. 그것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어른과 어린아이의 

그것이 다를수 밖에 없는 것이겠지요..믿음안에서 깊은 분량을 가질수록.. 

말씀을 대언하는 깊이도 달라지게될 것이고.. 제가 경험했던.. 혼란들을 

피할수가 있겠지요..하나님은 혼돈의 하나님이 아니라고.. 예언의 은사를 

설명하시면서..선포하셨으니까요..아뭏든.. 전 그 때 그 실수를을 

통해 무척 많은 사실을 깨달았답니다..

담에 또 계속 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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