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colo (B.J.전병철) 날 짜 (Date): 1994년12월01일(목) 17시50분19초 KST 제 목(Title): 도대체 그분이 누구시길래....3... 수많은 시간동안, 수많은 살람들이 기독교라는 것을 가지고 논쟁을 벌여왔습니다. 하지만 과연 우리의 논쟁속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들어있었나요? 서로에게 상처만을 주던 수만은 논쟁논쟁... 신은 없다있다라는 아주 단순하고도 거대한 명제를가지고 우리의 아주 조그마한 가슴속에 너무도 많은 상처들만 남았습니다. 물론 중요한 명제이겠지요. 이명제는 앞으로도 수많은 세월동안 아무런 결론도없이 지속되어질것입니다. 나는옳고 너는 그르다라는식의 논쟁방법은 더더욱우리로하여금 아무런 결론도 짓지 못하게 할것입니다. 여기계신 모든 분들은 적어도 고등교육이상을 마치신 분들입니다. 이런어린아이같은 글수준이 우습게 보일것입니다. 하지만 난 어린아이의 순수함으로 그분을 대하고 싶습니다. 교회를 멀리 한지 일년이 넘었건만, 전 그분이 아직도 두렵습니다. 차라리 아예알지못했다면 이러한 두려움은 없었을텐데.. 하지만 아직도 내가슴속엔 그분에대한 두려움과 동경심이 가득차있습니다. 그분이 과연 누구시길래... 니체가 죽었다던 신이 그분일까요? 니체마저도 그분을 사랑했던것같습니다. 우리의 나태한 신앙과 굴절된 신에대한 인식이 그로하여금 신을 죽이도록한것 같습니다. 지금이순간에도 어디에선가 /끊임씨 없이 새로운 신들이 탄생하고 있겠지요. 그리스도가 슬퍼하고 있을겁니다. 난 스스로 도교인이라고 자칭 합니다. 알수씨愎� 것을 함부로 정의하지않으려고 노력하는 잔 자연주의자.. 도덕경 첫머리에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한문을 쓸수가없어 영어번역을올립니다) "The Dao that can be told is not the eternal Dao, the name that can be named is not the eternal name, the namesless is the beginning of heaven and earth...... 우리가 신이라고 부를수 있는것들은 신이 아닐수 있습니다. 우리가 재미삼아 혹은 진지하게라도 논쟁의 대상으로 삼는 하나님과 예수는 진정 그 절대자가 아닌 우리가 하나님 혹은 예수라 이름붙인 그 다른 어떤것일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스슬볜� 계신 분이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분에게 수많은 다른 이름을 주고 있음이 어떤 면에서 한 가능성이라고 보여집니다. 과연 그분은 어떤분이실까요? 결국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일대일의 관계가아닐까요? "아브라함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다른 분일까요? 왜 우리는 나는 적얻.., 내가느끼는 하나님을 남들이 믿어주기를 바라고만 잇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