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진 안식 여러분과 같이 이야기하는 동안에 벌써 창세기 2장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2장 1절에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느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 함으로 일곱째 날을 복주사 거룩하 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 하셨음이더라'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일곱째날을 복 주시고 거룩하게 하셨는데 하나님의 하신 일이 전부 마치시고 안식하셨기 때문이라고 성경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즉, 참된 축복은 하나님의 마음에 안식이 와야 이루어 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께서는 인간을 제일 마지막에 만들었기 때문에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에 는 이미 천지 창조가 끝난 다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아무 일도 아니하시고 안식하시면서 복 주시고 기뻐하시며 '좋았더라' 하는 하나님에게서 안식을 배울 수가 있었습니다. 천지창조가 끝난뒤에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셨기 때문에 인간은 눈을 뜨는 그날부터 하나님이 일하는 것을 보지 아니하고 '쉼'을 볼 수 있었습니 다. 참된 신앙이라는 것은, 참된 믿음이라는 것은 언제 어떤 문제 앞에서도 '쉼' 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인간들이 범죄함으로 끝났던 '쉼'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다시 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인간들 속에 이 안식이 깨어졌느냐 하 는 것입니까 어느날 뱀이 여자에게 접근하여 하나님이 온전하게 만든 그에게 무 엇인가 잘못이 있고 부족한 것처럼 느끼게 만들어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 를 따먹으면 온전해진다는 그런 거짓된 논리로 속여서 하나님께서 자기를 온전케 하신 그 사실을 믿지 못하게 하고 무엇인가 하려고하게 만들어서 하면 된다고 하 는 욕망에 빠지게 해서 인간들의 마음에 힘을 잃어버리게 했다는 것입니다. 옛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인간을 유혹해서 죄악 속에 빠트린 사단이 다시 40일간 금식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유혹하는 모습을 마태복음 4장에서 읽어볼 수 가 있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님은 사단이 인정하든 하지 않든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에 예수께서 하나님 의 아들임을 나타내 보이기 위해 돌로 떡을 만들어야 할 필요가 없었으며 돌로 떡을 만들어야 할 아무런 의미를 느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단은 아담과 하와 를 유혹해서 범죄 속에 빠트린 이후에 지금까지 수천년의 역사를 거듭해 오면서 이 세상을 거쳐간 수많은 사람들에게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미끼로 귀한 생 명을 잃어버리고 참된 쉼을 누리지 못하는 영혼들이 참으로 많다고 하는 것입니 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만드시고 안식하신 이유는 인간들이 거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것이 되어졌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에서 '내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이 인간에게는 깨트려졌기 때 문에 인간에게 고통이 왔고 하나님께서도 인간의 안식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일 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온전하게 만들었지만 사단은 인간을 속여서 '너는 온전치 못해 네가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를 따먹으면 온전하게 된 다'고 인간에게 뭘 하기를 요구했던 것처럼 지금도 사단은 범죄한 인간들에게 '네가 죄를 위해 더 열심히 기도하고 더 열심히 찬송하고 성경을 읽고 회개를 하 고 구제를 하고 봉사하고 선한 일을 행하면 죄가 가벼워진다'는 막연한 생각을 집어 넣어서 죄도 죄지만 죄를 해결하는 길을 모르는 혼미한 가운데 빠지도록 만 들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하루는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지나가실 때 에 제자들이 시장해서 밀 이삭을 잘라 먹었는데 그때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비난하면서 어찌해서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냐면서 비난하는 이 야기가 누가복음 6장에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엿새만에 창조하셨기 때문 에 제 칠일에 쉬셨습니다. 안식일,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금요일 저녁 해질때부 터 토요일 저녁 해질 때까지를 유대인들은 안식일로 일컬어서 '그날은 아무일도 하지 말라'고 기록된 말씀을 따라 안식일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중 요한 것은 그들이 안식일을 지키고 있었지만 안식일의 참된 의미를 알지 못했다 는 것입니다. 그러면 안식일의 참된의미는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 님께서 천지를 엿새만에 창조하시고 제 칠일에 쉬신 것처럼 애굽에서 종된 삶을 살다가 나올때 광야에서 하나님은 율법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안식일을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엿새 동안 열심히 일을 하다가 안 식일이 되면 그들이 하는 모든 일을 다 내려놓고 아무 일도 하지 아니하고 그냥 평안하게 쉼을 누렸습니다. 그들은 안식일이 지나면 열심히 일하다가 안식일이 오면 쉬고 안식일이 지나면 또 엿새 동안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께서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눅6:5)이라고 말씀하셨고 또 마태복음 11장 28절에 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하 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간에 열심히 일을 하다가 금요일 저녁 해가 져서 안 식일이 되면 그가 쉼을 누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안식일의 주 인이라는 것은 이 세상 어디에도 참된 안식이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오 게 되면 예수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게 된다고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구약 에서 율법을 따라 지키는 그 안식일은 오늘 신약에서의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 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예수 안에 들어오고, 믿음으로 안식을 누리는 것인데 죄 때문에 쉼을 누리지 못하고 고통하고 괴로워하는 어떤 사람이 있다면 그가 안식을 누리기 위해서는 믿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 니라'하고 말씀을 하신 것처럼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서 마지막 임종하시기 전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 이루었다'는 그 말은 하나님이 천지창 조를 마치고 '다 이루니라'는 그 말과 같은 뜻입니다. 창세기 2장 1절에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하는 말씀은 천지 창조를 다 이루셨다는 말씀이고, 요한복음 19장에서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신 그 말씀은 우리 죄를 씻 는 일을 다 이루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의 마음이 어떠하든지 간에 여 러분의 생각이 어떠하든지 간에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씻는 일을 다 이루셨 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성경에는 죄를 사하는 일을 마치시고 하늘에 오르셨다 (히 1:3)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다 이루었 는데 사단은 아담에게 다 이루어지지 않은 것처럼 속여서 뭘 하도록 만든 것처럼 오늘날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사하는 일을 다 이루었는데도 사단 은 우리의 생각 속에 다 이루어지지 않은 것처럼 속여서 우리가 뭔가를 자꾸 하 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 우리 죄를 해결하실 분은 없으며 예 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해결하지 못했다면 우리가 그 죄를 해결할 수가 없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해결하셨다면 우리가 죄를 위하여 해야 할 하등의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사단은 하나님이 온전히 만들어 놓았는데도 아 담과 하와를 온전치 않은 것같이 속인 것처럼 우리에게도 우리 죄를 씻는 일을 온전히 이루었는데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남은 것처럼 우리 마음이 느끼도록 만든 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의 생각 속에 빠져 들어가면 하나님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정말 하나님을 믿기를 원한다면 여러분의 생각이 어떠하든지 그 생각을 버리고 인간적인 관념이나 사고방식을 떠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사단은 여러분의 생각 속에 여러분의 죄가 남아 있는 것처럼 여기게 할 것입니다 또 여러분이 지은 죄가 기억이 나고 양심의 가책도 받도록 만들 겁니 다. 여러분이 그 사단의 음성을 들으면 내 죄가 남아 있기 때문에 내가 죄를 위 해 무엇인가 자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반대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십자 가에서 내 모든 죄가 해결되었기 때문에 내가 죄를 위하여 아무 해야 할 일이 없 는 것을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 창조 하신 일을 다 마치셨기 때문에 할 일이 없어서 쉬신 것처럼 우리가 예수 그리스 도를 믿게 되었을 때에 우리의 죄가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진 사실을 발견하게 되 고 그래서 우리는 우리 죄에 대하여 쉼을 누린다는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신 말씀은 바로 우 리가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왔을 때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의 짐을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셔서 우리로 하여금 정말 죄에 대하여 쉼을 누릴 수 있도 록 했다는 이 사실을 믿음으로 우리가 쉼을 누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은 우리 죄를 해결하셨을 뿐 아니라 우리의 모든 짐을 대신 지고 가셨습니다. 성경 이사야 53장에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을 인함이라'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허물과 죄를 위해 모든 형벌과 징벌 을 받으심으로 우리가 죄를 위해 해야 할 모든일을 다 이루시고 마치신 것입니 다. 그래서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죄 때문에 고통해야 하지만 우리 죄를 다 사하신 주님 때문에 우리는 죄에서 쉼을 누릴 수가 있고 죄에서 해방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엿새 동안 일하다가 제 칠일에 쉬 는 것처럼 우리에게 믿음이 들어오기 전에는 우리가 죄를 위해 뭔가 할려고 애쓰 고 노력하고 고통하다가 이제 믿음이 우리 안에 들어오면 죄를 위하여 하는 모든 일에서 쉼을 누리고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 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여 주님에게 영광을 돌리는 그 일만 남아있을 따름입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엿새만에 다 창조하시고 쉬셨듯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사하는 일을 다 이루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 에 앉아서 지금 쉬고 계십니다. 사단은 우리에게 아직까지 죄가 남아 있어서 무 얼 해야 하는 것처럼 속이지만 우리가 주께서 내 모든 죄를 사하신 것을 믿음으 로 우리도 안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라'(창 2:2) 하나님이 아직 일이 남아있어 일을 하는 상태 속에 있 는 자에게 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일을 마치시고 쉬는 자에게 복을 주신다고 하 는 이 말씀을 우리는 꼭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일 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셨습니 다.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정말 쉬게 하셨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깨달으시고 정말 그 사실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의 마음에 쉼을 누리시고 이로 말미암아 참 된 축복과 은혜를 입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죄에 대하여, 율법에 대하 여, 여러분의 생활에 대하여, 예수님 안에서 쉬게 되기를 바랍니다. 또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면 주님이 일하실 것입니다. 참된 믿음으로 쉼을 누리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에 계속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