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nuiwa (큰바우얼굴() 날 짜 (Date): 1996년04월27일(토) 10시55분31초 KST 제 목(Title): 고고학으로 본 구약 속의 역사 (9) 요셉과 애굽 이주 요셉을 아버지 야곱이 노년에 낳은 아들이어서 한층 더 사랑을 받았고 이 때문에 형들의 시기를 받게 되었다. 한번은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헤브론에서 세겜으로 형들이 양치는 것을 살피러 길을 떠났다. 그러나 세겜에서 형들을 찾제 못해 길을 물어 형들을 찾아가 북쪽에 있는 도단에서 형들을 만나게 되 었다. 그때 평소 요셉을 미워하고 있던 형들은 길르앗에서 오는 이스마엘 족 속 대상들에게 요셉을 팔았고, 결국 요셉은 애굽으로 끌려가 시위 대장 보디 발 집의 노예가 되었다. 여기서 극히 간략하게 기록된 요셉의 애굽으로의 여 정을 좀더 자세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원래 성지에는 두 개의 국제 도로가 남북으로 지나고 있다. 하나는 해변 길(사 9:1)이라고 하는 정치적, 군사적인 도로로 애굽의 삼각주에서 지중해변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는 길이고, 다른 하나는 요단강 건너편 지역에서 아라비아 사막쪽으로 가깝게 지나가는 상업도 로로 이를 '왕의 대로'(민 20:17)라고 한다. � 두 도로는 메소포타미아 지역과 애굽을 연결시켜 주는 주된 통로였다. 국내 도로로는 헤브론에서 베들레헴을 거쳐 예루살렘, 미스파, 벧엘, 세겜 으로 올라가는 산지 길이 남북 도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그 밖에 동서 지역을 연결해 주는 여러 동서 간선로가 있었다. 요셉은 헤브론에서 산지 길로 세겜까지 여행했을 것이며 세겜에서 서쪽으 로 갈라지는 길을 따라 도단에 이르렀을 것이다. 또한 이스마엘 족속의 대상 들은 길르앗에서 특산품인 향료를 약대에 가득 싣고 요단 강과 얍복 강이 만 나는 아담 근처에서 요단 강을 건넌 후, 파라 시내(Wadi Farah)를 따라 세겜 에 도착하고 여기에서 북쪽으로 약간 거슬러 올라가 도단에 이르렀거나, 아니 면 길르앗에서 벧산을 걘� 도단에 도착했을 것이다. 이들은 도단에서 요셉을 산 뒤에 야함에 이르러 해변 길로 애굽까지 갔을 것이다. 그러나 야곱이 요셉 의 초청을 받고 광야의 브엘세바를 거쳐 술(Shur) 광야 길로 애굽에 들어가는 것이 편리했을 것이다. 주전 15세기 애굽 왕 두트모세 III세도 해변 길로 원정을 떠났는데, 애굽에 서 가나안 남부인 가사까지 10일, 가사에서 가나안 중부 야함까지 11일 정도 걸렸다고 기록하고 있다.그렇다면 요셉이 애굽까지 오는 데 20여일 밖에 걸리 지 않았을 것이며, 만일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해변 길에 있던 애굽 초 소를 피해가려 하지 않았더라면(출 13:17) 한달이면 가나안에 도착할 수 있었 을 것이다. 야곱과 그 가족들이 애굽에 들어간 시대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다. 다만 몇 가지 성경 내용이 그 시대를 셈 족 계통으로서 애굽을 정복하고 왕국을 세운 힉소스 시대로 묘사하는 것처럼 보인다. 먼저 힉소스 시대에는 이전의 왕조와는 달리 나일 삼각주 지역에 있는 아 바리스(Avaris)에 도읍을 정하였는데, 이 지역이 바로 야곱 가족이 살던 고센 땅이다. 둘째로 힉소스 시대는 말과 수레를 사용한 것이 특징인데, 요셉도 수 레를 탔으며 또한 야곱을 모셔 오도록 할 때 수레를 보내기도 했다. 셋째로 힉소스 시대에는 셈족 이름의 여러 왕들이 나타나고 있어 요셉의 출세를 쉽게 납득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란(출 1:8) 힉소스를 애굽에서 축출하고 새로 왕조를 세운 애굽 18왕조를 의미할 것이다. 젊은 시절 고향 산천을 떠나 이역 만리 하란에서 20년의 세월을 보낸 야곱 은 이제 타향 땅 애굽에서 최후를 맞게 되었다. 야곱의 장례는 70일 동안 계 속 되었는데, 애굽에서 시신을 미라로 만드는 데 70여일이 걸렸다고 한다. 그 러나 야곱은 애굽에 묻히지 않고 가나안의 막별라 굴에 묻혔다. 막벨라 굴에 는 아브라함과 사라와 이삭이 이미 매장되어 있는데 이러한 공동 매장 습관은 족장 시대의 또다른 특징이었다.(한상인, 1996, {고고학으로 본 구약속의 역 사}, 예인, pp. 46∼49.) **** W-A-N-T-E-D **** 전 아직도 solo랍니다. 단지 위안이 삼는 말은 _ |\ |\ /| _ 나의 선배 누나의 말.... | | /| | | | "큰바우야 사람은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 (@_*) (^_~) 생기는 법이란다..". >@< >~< -o- 지금은 과연 무얼 얻었는지 모르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