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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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든 인간 



지금까지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께서 천지창조를 통하여 우리에게 보여주신 영적

인 비밀을 이야기해 왔습니다. 지난번에는 하나님께서 다섯째날에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를 만드신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늘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마지막 날인 여섯째날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만물을 만드실 때 인간을 중심으로 만드셨고, 제일 마지막에 사람을 만드셨습니

다. 사람을 만드신 이야기는 다른 짐승과 다르게 성경에 나타나 있는데, 창세기 

1장 27절을 보면,'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라고 성경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

드신 만물 중 그 어느 것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은 것이 없었고 오직 사람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다고 성경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께서 사람을 사랑하셔서 사람에게는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

다고 성경은 이야기하고 있는데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두가지 부분, 즉 

하나는 흙덩이에서 였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로 왔습니다. 우리의 몸은 흙에서 

왔으니까 이 세상에 태어나서 육체에 머물다가 죽음후에 하나님이 예비하신 새로

운 세계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형상은 어떠한 것입니까? 하

나님이 우리처럼 손이 있고 발이 있어서 그런 하나님의 형상을 말하는 것입니까? 

성경에서 '하나님은 영'(요 4:24)이시라고 했습니다. 영은 우리가 아는대로 손과 

발 등의 이런 몸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영이신 하나님은 영원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이시며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영원하시고 거룩하시고 사랑이신 하나

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다면 우리 인간들도 역시 영원하고 거룩하며 사랑인 

인간인 것입니다. 그런데 앞으로 창세기 3장에서 나오겠습니다만, 인간이 사단에

게 속아서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인간 스스로 하나님을 떠났고, 하나님을 떠나자 

마자 하나님의 영원하심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에서, 하나님의 사랑에서 인간들

은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간들이 하나님이 주신 그 모든 걸 잃어버리고 

곤고하고 고통스러운 가운데 죄악 속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 속에는 거룩함

이나 영원이나 사랑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이 세상 사는 삶이 고통스럽게 변해가

고 있다는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 마음에 사랑을 그리워하고 거룩함을 그리워하

고 영원함이 그리워서 그렇게 해 볼려고 노력을 해 보지만 그게 잘 되어지지 않

는 것은 우리 속에 그런 모든 것이 떠나갔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우리

의 근본을 모르기 때문에 그냥 열심히 기도하고 전도하고 성경 읽고 하면 우리가 

변해져서 착한 사람이 될 줄로 오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그 모든 형상들이 우리에게서 떠났기 때문에 다시 새롭게 하나님의 형상이 우리 

마음 속에 임하기 전까지는 우린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을 기대 할 수가 없습니

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이 착한 삶을 살고 악을 버리고 선해지기를 바라는 것

이 아니라 우리 속에 다시 새롭게 하나님의 형상을 불어 넣으므로 말미암아 그 

하나님의 형상으로 우리가 다시 거룩하여지고 다시 사랑 속에 영원함 속에 들어

오는 인간이 되어지기를 하나님은 정말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종교

인들이 이러한 하나님의 깊은 뜻을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이 떠나 그 죄

악 속에 빠진 우리의 이 상태 속에서 선을 행할려고 노력을 하지만 사도바울이 

말했듯이 '우리 속에 선한 것이 없기 때문에'(롬 7:18) 우리는 선을 행할 수 없

고, 또 만일 선을 행한다고 한다면 그것은 외형적으로 그렇게 보이는 것이지 하

나님이 보시는 속 중심의 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스스로 노력해

서 의롭게 되거나 거룩하게 되어지지 못한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거룩함이나 의

로움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기 때문에 그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어져야만 그 때 

비로소 우리가 거룩해지고 의로워질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당

신의 형상을 가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우

리 주님이 세상에 계셨을 때, 한번은 빌립이 예수님께 '아버지를 보여 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빌립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고하느냐?'(요 14:9)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는 하나님의 온전한 형상을 그대로 인간 속에 담으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온전

한 인간이시면서 온전한 하나님이십니다. 영이신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 안에 거

하고 계시는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신데 그 영이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

도 안에 거한 것처럼 오늘 우리 안에도 우리 이 육체안에도 영이신 하나님께서 

거하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추해진 이 육체 안에 하나님의 영

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거하시게 되면, 우리는 노력하지 않아도 벌써 거룩함에 이

르고 사랑 속에 젖어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으며 영원한 생명을 얻은 것을 경험

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가 거룩한 하나님이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

도, 하나님의 형상을 입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마음 속에 모셔드리기 위해서 

마음에 죄를 씻음을 받아야 합니다. 만일 여러분들 가운데서 정말 예수 그리스도

의 보혈로 여러분의 모든 죄가 흰 눈같이 희게 씻어진다면 바로 예수 그리스도는 

오늘 여러분의 마음 안에 임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에서 주님은, '볼찌어다. 내

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고 말씀하셨습니

다.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하는데 우리 마음 속에 죄악이 가득 차 있어서 

마음의 문을 열면 죄악이 뛰쳐나올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

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안에 들어오시기 위하여 우리의 죄를 해

결해야 한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에 우리 죄를 해결해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 앞에 범한 모든 죄의 심판을 주님이 십자가

에서 받으신 것입니다. 주님이 받으신 십자가의 심판은 바로 우리가 범한 모든 

죄의 형벌이었고 저주이었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죄를 온전히 사하셔서 우리 마음 안에 거룩하시고 흠이 없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하시기에 전혀 불편이 없을 만큼 우리를 깨끗하고 거룩하게 씻어 

놓으셨다는 것입니다.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예수 그리

스도의 보혈이 우리를 정결케 한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죄 때문에 아직 염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죄를 정결케 했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아직 죄 때문

에 염려하는 분들이 많고 또 자기가 자기 죄를 해결해 볼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

다. 그 마음 안에 살아 계신 주님께서 거하실수 있도록 마음이 깨끗케 되었다는 

것을 믿지 못함으로 그 마음은 여전히 죄악 안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

나님께서는 당신의 형상을 예수 안에 머물게 하셨습니다. 처음에 천지를 창조하

시고 인간을 만드셨을 때에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주신 것처럼 오늘 

우리들의 마음 속에도 하나님의 형상을 불어 넣어 주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

다. 창세기 1장 31절에 보면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

히 좋았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6일 동안 여러가지를 만드셨는데 

공중의 새나 바다의 물고기, 나무와 해와 달 그리고 별을 만드셨을 때에는 그냥 

'좋았더라'고만 기록되어있지 '심히 좋았더라'는 말은 없습니다. 만일 하나님께

서 만물을 만드시고 인간을 만들지 않으셨다면 하나님의 마음은 흡족치 않으셨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과 마음이 통할 수 있고 오갈 수 있는 그런 

인간을 만드시고 난 후에 하나님은 '심히 좋았더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제 말

씀드리고 싶은것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 머물던 인간들이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하

나님과 떨어진 가운데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에게 그냥 멸망을 당하게 하거

나 고통 속에 있게 내어 버려두지 않으시고 우리 인간들의 상태를 다시 회복시키

기 위한 계획을 세우셨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서 시내산

을 지날때 하나님은 그들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인간들의 마음이 근본

적으로 하나님의 마음과 다르기 때문에 하나님의 율법을 따르려고 애를 쓰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고 다른 곳으로 인간의 마음이 흘러가는 것을 볼 수 있습

니다. 인간이 그렇게 하나님의 뜻과 멀리 떨어져 죄 속에 빠져 있는데 하나님께

서는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그날후로는 저희와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에 기록하라'(히 10:16) 우리의 생각이 하나

님의 생각과 멀어져서 문제가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 에덴을 회복하기 위하

여 동산을 만드는 것보다 먼저 우리 마음속에 에덴을 이루어야 함으로 우리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주시려고 약속하셨던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이야기하고 다음에 계속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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