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ca (----용----) 날 짜 (Date): 1996년04월02일(화) 16시49분31초 KST 제 목(Title): 노수석 학우의 죽음에 부치는 KSCF 기도문 고 노수석 학우의 죽음에 부치는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 기도문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요한계시록 6:9-11) 하나님 오늘 우리는 제단 아래 있는 사람이 또 한 사람 늘었음에 우리의 말을 잃어 버렸습니다.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라는 울부짖음에 우리의 가슴만을 때리고 있습니다. 문민정부라기에 적어도 이런 일만은 다시 없을 줄 알았는데 이게 도대체 웬일입니까? 학살자의 수천억 돈을 뿌리며 대통령이 되었음을 회개하라 했습니다 대학 발전이라고 명분만 내세워 학생들에게만 모든 부담을 떠맡기지 말라 했습니다. 그 말 한 마디 호소하려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그러나.. 그 호소 한 마디는 너무나도 큰 죄였습니다 쉴 틈도 없이 정신없이 쫓겨다녀야 하고 운 나쁘게 붙잡히면 곤봉과 방패로 얻어 맞아야 하고 죽어가는 학우가 있는데도 보살펴 줄 틈도 없이 붙잡혀 가야 하는 그렇게 큰 죄였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천하보다 귀하다 하신 한 목숨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하나님 당신은 때를 기다리라 하십니까? 아직 잠시 동안 쉬라 하십니까? 아직도 죽임받을 수가 차야만 합니까? 아직도 노수석 학우처럼 죽임 받아야 할 동무 종들과 형제들이 남아 있다는 말입니까? 노수석 학우의 피 떨어진 곳에 아아 그곳에서 우리는 다시 한 번 십자가에 못 박힌 당신을 보면서 가슴 칩니다. 하나님 노수석 학우의 울부짖음을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라는 울부짖음을 다시 듣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당신의 무덤 찾아갑니다. 다시 한 번 부활하시는 당신을 만나러 당신이 부활시키실 노수석 학우를 만나러 다시 한 번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우리도 살아가고 하나님도 살아가고.. 짻S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