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unrise ( ?.......!) 날 짜 (Date): 1996년02월20일(화) 14시31분41초 KST 제 목(Title): 삘릉새 [4]- 하나님의 슬기로움 - 강지용님의 '삘릉새의 서곡'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 < 하나님은 왜 선악과 나무를 만드셨나 > ------------------------------------------------- 나는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데 우리에게 미치는 세 가지 힘을 깨달았다. 그 첫째는 우리 마음속에 선악을 판단하는 힘 또는 지혜와 의지가 있고, 둘째 우리가 선을 택하게 해 주시는 성령의 힘이 있고, 셋째 사탄의 힘이라고 생각 되었다. 여기서 또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우리의 선택이 물론 완전한 결정을 이루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때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시고 도와주시고 영의 차 원에서 우리의 믿음을 온전케 하신다. 하나님은 이렇게 해서 경건하고도 강한 훈련을 받은 합당한 자녀를 얻어 영원히 우리를 사랑하고 우리로부터 경배받 으시며 하나님의 영광을 누리길 원하셨다. 사랑의 본체이신 하나님은 사랑의 대상을 구하지 않고서는 하나님 자신도 아 무 의의를 느낄 수 없으셨는지도 모른다. 사랑의 대상이 없이는 사랑할 수 없 기 때문이다. 하나님 안에서의 사랑이란 어디까지나 타동사의 사랑이다. 하나 님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먼저 약하게 지으셨으며 악의 경험을 통해서라도 완전한 선의 세계로 이끌려 하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 사랑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 분만이 우리의 모든 근원이요, 그분만이 우리에 게 진정한 복을 주실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에게만 행복을 청구해야 한 다. '삘릉새' 와 같이 말이다. '삘릉새(billing bird)'는 하나님께 복을 청구 한 새이며 (어느 작가의 동화 주인공 새), 어릴 때 아버님이 지어 주시 나의 별명이기도 하다. 결국 나는 이제 '삘릉새'와 같이 된 셈이다. 결국 하나님 섭리의 중요한 핵심은 우리가 하나님만 못한 약한 피조물이라는 것, 그리고 우리 생명체에게 자유 의지를 주셨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가지고 전지전능한 하나님은 우리를 완전하게 다스리셨으며 지 금도 다스리신다. 여기에서 하나님은 동산 한가운데 특별히 선악과 나무와 생 명 나무를 두시고 이를 사용하셨다. 이 얼마나 우리가 잘 알아야 하고 잘 선 택해야 할 일인가. 지금 이 땅 위에서 우리는 시험을 치르며 고난을 받지만 하나님은 언젠가는 우리에게 이 모든 고난을 다 없애 주시고 죽음을 무효화하며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사람들도 다시 만나게 해주실 것이다. 우리가 이제 더 이상 바랄 것이 뭐가 있겠는가..하나님의 원래의 단 한 가지 목적은 자녀를 구하는 것이다. 우리를 자녀 삼기 위해 그분은 죽기까지 하셨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 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이 글을 쓰고 나서 한편 두려움도 없지 않았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하나 님은 이 계획(선악과)에 대해서 구체적인 아무 말씀도 하시지 않았기 때문이 다. 교회 목사님들도 선악과에 대해서 좀처럼 말씀하시지 않는다. 다만 우리 가 불순종하여 선악과를 따먹은 죄인이라는 것을 강조할 뿐이다. 욥기서의 말씀 가운데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네 가 하늘의 법도를 아느냐 하늘로 그 권능을 땅에 베풀게 하겠느냐" 등으로 보 아 인간이 함부로 하나님의 뜻을 해석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그러나 지성의 적절한 활용은 우리의 창조주를 영화롭게 하고 우리의 기독교 적 생활을 풍요롭게 하며 기독교적 증거를 강화한다고 하였다. 신앙과 이성은 성경에서 결코 상호 대립될 수 없으며, 신앙과 이성이 상호 양립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주 터무니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무조건 하나님을 믿을 수는 없다. 우리가 믿음을 갖는 것은 그를 신뢰 하기 때문이다. 말씀을 통해 그분이 어떠한 분이심을 알기 때문이다. 성경의 해석과 지식을 얻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읽고 묵상함으로 써 그 말씀 자체가 살아 역사하시는 것을 또한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무 지한 가운데 하나님의 지혜와 슬기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흔들 리지 않는 신앙인이 되었다. 나는 이 지혜를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으로 믿 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