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HAYANNIE (쇠고기카레D) 날 짜 (Date): 1996년02월05일(월) 13시25분39초 KST 제 목(Title): 짝사랑 하던 제이 [4] 그것은 심리적 느낌에 불과한 것도 아니었다. 나는 진정 어떤 특정한 날에 성령 침례를 받았는 지 기억하지는 못한다. 이적을 보고 믿은 것이 아니니깐. 그러나 분명한 것은 성령께서 내 마음에도 역사하셨다는 것이다. 전혀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이 믿지 않으려고 해도 나에겐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것이며 나는 이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내 마음에 나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계속 역사하셨다. 역시 성령님도 크신 분이다. 왜냐면 삼위의 한 분이시니까. 하나님께선 나에게 막무가내로 믿음을 주신 것이다. 그러나 믿음이 생긴 후에는 성령님께서도 하나님께서도 예수님께서도 나를 존중해주신다. 늘 낮아진 자로 오셔서 나와 상대하신다. 나는 아직 그 은혜를 충분히 감당하지 못한다. 더욱 더 성숙해야만 하겠다. 그 가운데 하나님께선 나의 아픈 마음도 다 치유해주셨다. 단순한 세월의 흐름 때문만은 아닐진데. 처음 신앙을 갖는 동기가 되었던 소망은 이제는 소망 축에도 끼지 않는다. 물론 생각만 해도 기쁜 일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더욱 더 큰 기쁨과 평안과 소망을 주신 것이다. -95년 7월- 역시나 하나님은 나의 기도대로 나를 인도하셨다. 그러나 그를 위해 이미 날 C 시에서 훈련시키신 것이다. 10월 부터 시작될 새로운 곳에서의 신앙 생활을 생각해보니 이 또한 작은 소망과 사명이었다. 내가 기도했던 것을 잊고 잠시나마 흔들렸던 것을 회개하고 감사드리는 기도를 했다. - 계속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