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juhan (+ 도 니 +) 날 짜 (Date): 1995년11월17일(금) 04시31분38초 KST 제 목(Title): 제글이 상처를 준다고 생각한다면... 제 글들이 같은 기독인들의 가슴에 상처를 주는 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별달리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일부의 어긋난 사람들을 향한 저의 말이 곧 전체 신앙인들을 향하는 모습으로 보였다면 제 표현에 문제가 있겠습니다만, 저는 그 일부 와 다수라는 개념조차 동의하고 싶지 않습니다. 문제는 '일부' 가 '다수'로 전이되고 있다는 것이죠. 제가 왜 유년시절에 그런 교육을 못받았느냐, 바로 여기가 제 생각의 출발점입니다 저에게 유년부시절 중,고등부 시절을 가르쳤던 분들은 아시다시피 일반 교사들이죠 그리고 그들은 역시 그이전의 신앙단체에서 고착화 되어온 경직된 성경교재를 갖고 비슷한 사고방식으로 우리를 가르쳤죠. 더 이상 긴말이 필요없을 줄 압니다. 목회자가 대예배시간에 설교하는 그대로를 교사들이 채택해서 학생들에게 가르친 다고 생각하시진 않으실 겁니다. 하지만 결국 그러한 생각때문에, 고등부수련회 때에, 아니 중3이었던가?, 저는 수련회장을 제발로 걸어나설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글을 올린것은 뉴에이지, 서태지등을 변호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여러 번 밝혔습니다. 단지 이러한 일들이 불거져나오는 시점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시각이 어찌보면 너무 편협하기 때문에, 그리고 수준 이하이기 때문에 문제를 제기한것입니다. 그래서 '개혁' 의 필요성을 강조한것이기도 합니다. 믿음에 대한 논쟁을 일으키고 싶진 않습니다. 누구나가 자기 믿음이 있기 때문이죠 단 다시한번 강조하는 것은 위의 다른 여러분이 언급하신것 처럼, 얄팍하고 자기 주장에 치우친 시각으로 다른 이들을 바라보면서 사탄숭배니, 반 그리스도의 공세라느니 등등의 어리석은 짓들은 지양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길가는 장애인 을 붙잡아놓고 성당에 다니지말고 교회에 나오라는 식의 전도를 하지말라는 것이죠 그리고 저 역시 기독인입니다. 예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분을 따르는 제자이고 자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위에 말한 그런 부류의 사람들을 변호할 생각은 추호에도 없습니다. 21 세기로 들어서면서 다시 한번 마녀사냥을 하고싶지 않습니다. << 한 잔의 와인 그리고 그 사이로 비치는 그대를 나는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