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tiffany (룰루) 날 짜 (Date): 2003년 2월 11일 화요일 오전 12시 10분 43초 제 목(Title): Re: ^^;;; 앙 오늘도 12시가 넘겨서야 업무가 끝나는군요. 소주만남 참 좋죠. 스테어님과 네비도님이 리쁠달아주시면 한번 소주 한잔 하고 싶군요. 참고로 저 술은 소주 한병 정도밖에는 안됩니다. 기분 아주 좋으면 2병. 다 맞는 말 같습니다. 오해가 생기고 오해가 풀리고 다시 생기고, 이게 인생사 같습니다. --------------------------------------------------------------- 위에랑은 약간 성격이 다른 얘기라 선을 그어놨습니다. 예수님의 소명의식은 사실 절대적인 진리 추구를 표방한 초인의 모습입니다. 부활은 그에 덧붙여 그분을 신격화시켰습니다. 하지만 제가 정말로 이 분을 존경하고 사모하는 것은 그 분이 자신을 위해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으셨다는 겁니다. 아무 대가도 바라지 않는 절대적인 헌신이야말로 영원한 사랑이 있다라는 것을 자기 모든 괴로움을 무릎쓰고 진실로 증명하셨기 때문이죠. 전 사실 성경의 역사적 사실 여부를 중요하게 생각지 않습니다. 단지 그러한 고결한 정신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삶에 크나큰 위안과 감동을 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