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Nevido (Darth Nevi) 날 짜 (Date): 2002년 3월 20일 수요일 오전 10시 08분 37초 제 목(Title): Re: [질문]심청이도흥부아찌도 못가는천국? 심청이나 흥부아저씨의 경우는 보편적인 상태가 아니죠. 그리고 언제 어느 시대에서나 늘상 있어왔던 사회적 약자들이구요. 다시 말하면 이들의 고난이 보편적인 인간에게 짐져워 졌던 것이 아니고 단지 극적 카타르시스를 높이기 위한 소설적 장치일 뿐입니다. 천국행 티켓이 공짜냐 환금성이 있느냐 하는건 둘째로 치더라도 천국이라는 존재 자체가 좀 유치해 보입니다. 당연히 타 종교의 비슷한 교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우리는 성공하려고 그처럼 필사적으로 서두르며 일을 추진하는 것일까? 어떤 사람 이 자기 또래와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가 그들과는 다른고수의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남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봄을 여름으로 바꿔 야 한단 말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