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KennyG (Kenny G) 날 짜 (Date): 2000년 10월 9일 월요일 오후 12시 25분 11초 제 목(Title): 거세(去勢) 제가 키우는 강아지 두 마리... 네 차례에 걸쳐서 모든 예방 접종을 마쳤습니다. 현재 매우 건강합니다. 동물병원 의사 선생님이 이제 거세 시킬 일만 남았다고 하는군요. 실내견으로 수컷을 키울 경우에는 대개 거세를 시킨다고 하네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 놈들은 하루 종일 가구 혹은 사람 팔이나 다리에 몸을 마구 비비기도 하면서 평생동안 (10년?) 성적으로 불만족한 상태로 불행하게 살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차라리 거세를 시키는 것이 나을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긴 벌써부터 이 놈들 행태가 좀 조짐이 보이기는 합니다. 가끔 제 팔을 끌어 안고 리드미컬한 동작을 취하곤 합니다. 그런데 그래도 거세라니요. 동물 학대 같아서 성대 제거 수술 같은 거 안 시키려고 큰 소리로 짖지 않도록 열심히 훈련도 시키고 그랬는데 거세는 너무하지 않습니까? 거세 시켜야 한다는 얘기를 들은 날 그 놈들이 새끼를 낳아서 집안에 강아지가 수십마리가 되는 꿈을 꾸었습니다. 강아지 키우시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맹인안내견으로 키우는 라브라도 리트리버는 필요상 거세를 시킨다고 합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