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aileron (지 은) 날 짜 (Date): 2000년 10월 9일 월요일 오후 12시 35분 09초 제 목(Title): 죄책감... 자야할 이 시간에 잠은 안오구 해서리 오늘 설교 들으며 가졌던 생각을 정리해보련다. 마가복음 2장에 나오는 중풍병자와 네친구 얘기가 주제였다. 병의 원인을 이 부분에선 죄라 정의하신다. 다른 원인을 얘기하신 부분도 많지만, 여기선 그의 오랜 병고는 죄로 인함임을 알수 있다. 죄를 짓고 나면 왠만한 사람들은 죄책감을 갖기 마련이다. 그 죄책감으로 아플수도 있고, 심지어는 죽을수도 있겠지. 병을 고치시기 이전에 예수님은 죄를 사하여 주셨다. 눈으로 보이는 육체적인 병만 고치셨다면 의사와 다를바가 없겠지... 그 어느 누구도 할수없는 죄사함을 하실수 있는 분이기에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은 확연하다. 그런데, 난 그 죄사함에 대해 고민이 된다. 용서해달라 하나님께 기도만 하면 다 용서가 되는것일까, 아니면, 누구는 죄짓구 나 혼자 몰래 기도만 한다구 되는것이 아니라 나가 행동까지 보여야 한다고도 한다. 예를 들자면, 내가 누구를 미워했다 치자. 어느날 말씀을 읽다가 미워하는 것이 죄라는걸 깊이 깨닫게 되어 그자리에서 하나님꼐 용서해주세요 하구 기도하는걸루 끝일까. 아니면, 내가 미워한 그 대상을 찾아가 솔직히 내 마음속에 널 너무 미워하는 감정이 있었는데, 정말 미안하다.. 용서해주길 바란다고 고백도 해야하는것일까.. 죄책감이란게 얼마나 괴롭히는건지는 나도 잘안다. 여러번 하나님께 기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문득문득 내가 잘못했던 일들이 떠오르면 아직도 마음이 아프고 괴롭다. 분명 용서하신다고 하셨는데, 내가 이러는건 불신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든다. 아예 내 머리속에서 내가 잘못한것들 싹다 지워주셨으면 좋겠는데, 기억상실증에 걸리지 않는한은 불가능할듯... 그 사람한테두 용서를 빌구 나면 괜찮아질까 싶긴 한데, 그럴수 없는 상황이고, 또 그 사람이 용서를 안한다면 오히려 더 마음이 무거워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근데, 지금 이걸 쓰면서 드는 생각이 말이다.. 내 마음이 여전히 무거운건 하나님의 용서는 받았지만, 사람의 용서를 직접 못받았기 때문이고, 내 죄를 사하는건 결국 하나님이시니 상관이 없는게 아닐까 싶다. 완전 내멋대로 해석인거 같긴 하네.. -_-;;; 하지만, 내 기억속에 지난 잘못이 남아있다면, 다시는 그런 잘못을 저지르진 않을테니, 오히려 나은게 아닐ㄲK 싶기도 하구... 그 중풍병자한테두 니가 죄지은 대상한테 가서 잘못을 구하라고는 안하시고, 그저 죄사함을 받았다고만 하셨으니, 내 생각이 그리 틀린건 아니지 않을까... 아, 그리구, 오늘 ㄸH 느낀건 그 중풍병자의 죄는 누구의 믿음덕이었나 하는 점이다. 혹시 싶어 옆에 있는 영어성경으로 확인했는데, 확실히 복수였다... 너희의 믿음이... 결국 친구들의 믿음이 그를 구한것이란 사실... 역시 친구도 잘두고 봐야할거 같다. 내가 내 친구들을 위해 기도한건... 음, 까마득하다.. 맨날 나를 위한 기도만 하지말구 나의 친구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된 오늘이었다.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사랑하면 무슨 자랑이 있으리요. 악인도 그건 한다시며 너희는 원수도 사랑하라셨는데, 난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조차도 사랑을 주는데, 넘 인색했던거 같다. 그정 당연히 받을줄만 알고... 쯔비... 달라져야지... 달라져야 하느니라... 달라지거라... 뿅! **행복이란 사랑이며, 결코 다른 어떤 것도 아니다.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우리들 영혼 속에서 스스로 터득하고 자신이 살아 있음을 느끼는 강렬한 움직임이 바로 사랑이다. 많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그만큼 행복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