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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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maria77 ( 마 리 아 )
날 짜 (Date): 2000년 9월  7일 목요일 오전 12시 47분 57초
제 목(Title): moondy님께.


구원이란 천국을 소유하는 것이라고 말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낄

것입니다. 마음이 아프지만 이해합니다. 믿는 자들의 책임이 큽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곳입니다.

결코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나라나 내 뜻대로 뭐든지 하며 영원히 살 수 있는 

나라가 천국이 아닙니다.

성경이 말하는 구원은 그의 마음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 즉 그에게, 그의 

마음과 그의 삶에 하나님이 찾아 오셔서 함께 하시고 다스리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거스르며 대적하는 모든 것이 완전히 사라질 때 구원이

완성될 것입니다.

과연 사람들은 천국을 원할까요? 내가 나의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 되기를 진정으로 원할까요?


다른 각도에서 성경은 구원을 죄와 사망으로부터의 구원이라고 말합니다.

앞서 말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과 죄와 사망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죄가 무엇입니까? 거짓, 살인, 사기, 도둑질, 음란, 교만, 시기, 미움,...

양심적으로 우리는 많은 죄를 알고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죄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하기를 거부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누구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분이며, 어제도 오늘도 앞으로 영원히 계시며,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모든 만물을 붙잡고 계시며, 어디에나 계신 분이십니다.

어떤 기준으로 판단 받지 않으시며 홀로 지극히 의롭고 선하셔서,

스스로가 기준이 되십니다. 나를 만드셨고 오늘도 나를 붙잡고 계시며 나의 호흡을

하나하나 주관하시고, 나의 머리털까지 다 헤아리신 분입니다.

저와는 다르게 하나님(신)을 생각하는 분도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각자가 가진 하나님의 개념이 어떻든, 우리 자신이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에는 모두 동의할 것입니다. 저도 제 자신이 하나님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끊임없이 스스로를 하나님인 것처럼

말하고 행동하며 살아갑니다. 이것이 문디님께는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습니다만

저에게는 너무나 절절하게 느껴지는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내가 날 만들지도 않았는데 내가 내 자신의 주인인 양 행동하며,

선악, 의롭거나 불의한 것을 알지 못하면서 재판관이 되어 끊임없이 판단하며,

나 자신을 높이려 하고, 내 이름이 하나님의 이름인 것처럼  거룩히 여겨지길 

원하고, 이 세상에 내가 다스리는 나의 나라를 세우려 합니다.

하나님은 만물과 함께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인간을 제외한 모든 존재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말 일이 없습니다. 오직 나만이, 인간만이 하나님을 인정할 수도 있고,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거부하고 나를 하나님으로 삼고, 내 나라를 

이루려는 것, 이것이 바로 나의 죄입니다.


사망은 죄로 인해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입니다. 당연한 결과이지요.

모든 만물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오고, 하나님의 힘과 지혜로 지탱되는데,

스스로 '하나님은 필요없다, 내 스스로 살겠다, 내가 옳다'고 말하니

그 결과가 어떻겠습니까? 결국 언젠가는 망할 자기의 나라를 세우게 되겠지요. 

스스로가 그 나라를 다스릴 만하고, 또 유지하거나 할 능력이 있으면 다행이고 문제 

없지만, 인간은 그런 존재가 아님을 누구나 알지 않습니까?

인간은 창조주의 능력이 없습니다. 또 인간은 참된 의미를 부여하지 못하며, 그가 

만든 모든 의미는 그 자신과 함께 사라지는 헛된 것입니다. 그는 기준 없이 선악을 

알고 있어서 도덕적 선택 앞에 방황할 수 밖에 없으며, 그 가운데서도 스스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선조차 행할 능력이 없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아니라 인간일 뿐입니다.

생명 되시고, 존재의 원인과 이유가 되신 하나님으로부터 끊기는 것이 바로

사망입니다.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는 그 마음, 하나님이 다스리시지 않고 다른 것에 다스림

받는 그 마음이 곧 지옥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하셨습니다.

모든 인간은 죄로 인해 이미 죽었고, 그래서 인간 안에는 희망이 없습니다.

그의 가짜 삶은 가짜 하나님을 섬기며 사망 가운데 죄를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그대로 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죄의 책임을 자신에게 전가하고

사망을 치루셨다는 것을, 그리고 이제는 우리 마음에 오셨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것을 믿을 때 우리는 죄 가운데 완전히 죽고 사망을 이기며,

하나님 안에서, 오직 하나님 안에서 다시 태어나 살게 됩니다.

그는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은 그의 안에 있습니다. 

여전히 제가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않은 죄인임을 깨닫고 마음이 아프지만,

다만 예수님의 피를 의지하여, 저에게도 하나님이 오시기를, 그리고 저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만나 그와 함께 사는 이것이 바로 영생입니다. 그것이 어떤 것인지는 

말로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직접 경험하시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제가 문디님보다 성경 지식에서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씀하신 요한계시록에

대해서 사실 잘 모릅니다. 임박한 진노, 사망의 무서움, 지옥의 고통... 감히

조금은 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 창조주 아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로 씻겨진 내 영혼도 그에게 맡기며

날마다 그의 은혜로 살아가니 하루하루가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영생의 기쁨, 천국의 영광과 기쁨이 이런 것이구나...  조금이나마 깨달으며 

살아갑니다. 제 안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드립니다.


내 안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함께 날마다 죽기를 바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옷 입고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 안에 

날마다 거룩하고 아름답게 다시 살아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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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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