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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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HAYANNIE (하야니)
날 짜 (Date): 1995년09월12일(화) 03시40분11초 KDT
제 목(Title): 창조과학 지상논단 계속..


94. 5. 12 (목)
-- 송상용 교수의 창조과학 비판에 대한
   창조과학회 김정욱 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의 반론

<저절로 '펑' 터진게 아니다. "신의 섭리" 주장도 마땅히 존중되어야>


사람의 판단이란 것은 참으로 믿을 것이 못된다. 살인범이라고 잡아서는

현장 검증까지 다 하고 나서 처형했는데 나중에 보니 진짜 살인범은 엉뚱한데서

나타나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본다.


우리가 두 눈을 뻔히 뜨고 보는 세계에서도 이런 잘못을 범할 수 있는데

하물며 아무도 본 적이 없고 실험도 해볼 수 없는 우주만물의 기원에 대해서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사람의 머리엔 한계가 있다'

우리는 "사람의 두뇌 능력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이것이 무슨

뜻인고 하니, 사람의 두뇌를 컴퓨터와 비교하여 설명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컴퓨터는 컴퓨터의 기본 작동단위보다 더 작은 공간이나 시간의 개념을 전혀

이해할 수 없다. 즉 컴퓨터는 일정한 양의 전류의 흐름을 기본 작동단위로

하기 때문에 공간적으로 보아서는 그 전류의 흐름보다 짧은 시간에 일어나는

사건에 대해서 전혀 반응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두뇌도 어떤 전기화학적인 작용이 기본 작동 단위가

된다고 우리는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인간의 두뇌가 감지할 수 있는 기본

단위보다 더 작은 공간적인 사건, 또 그 보다 더 짧은 시간에 일어나는 사건은

인간의 이성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세계인 것이다. 그리고 빛이나 소리를

컴퓨터가 전혀 느끼지 못하듯이 인간이 인식할 수 없는 현상도 이 우주 공간에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인간이 과학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단지

우리의 감각기관이 느낄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이미 존재하고 있는 사물이 

어떻게 움직이는 지 그 현상을 연구할 수 있을 뿐이다. 그 현상을 일으키는   

본질에 대해서는 결코 알 수 없다. 본질을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그 본질의 

기원도 물론 알 수가 없고 또 그런 본질이 있게 한 신이 있는지 없는 지도

증명할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 우주 만물의 기원이 신에 의해서 창조되었다고 보든지 저절로

진화되었다고 보든지 그것은 다 과학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둘 다

믿는 것일 뿐이다. 몇몇 진화론자들의 잘못은 자기들은 실제로 일어난 사실을

믿는데 창조론자들은 틀린 것을 믿는다고 손가락질 하는데 있다.


사실 나는 무신론자인 동시에 진화론자였다가 삼십대 후반에 들어서야 창조론자로

바뀌었다. 갑자기 무엇에 덮어씌여서 정신이 든 것이 아니라 맑은 정신을

되찾고 깨달음이 생겨서 창조론자가 된것이다. 내가 생각을 바꾼 후에 알게 된

것은 진화론이야말로 자연 법칙상 일어 날 수 없는 것을 믿는 하나의 믿음이었다는

것이다. 창조론자들은 당연한 것을 믿고 있을 뿐이다. 왜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지

몇가지 쉬운 예를 들어보겠다.


우리는 아무리 자연을 관찰하고 실험을 해봐도 아무것도 없던 데서 에너지나

물질이 저절로 나타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창조론자들이 그렇다면 그것들은

초자연적으로 창조되었음이 틀림없다고 믿는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절로 나타난다고 믿는다. 그리고 우리는 실험을 통해서 대칭되는

모양과 목적과 질서와 상호 의존적인 것은 설계해서 만들지 않으면 저절로는

절대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아무 생각없이 뭣을 하나 "펑!"

터뜨렸는데 거기서 대칭이며 질서며 목적이며 상호의존이며 그런 것이

나타난 것을 본 적이 없다.


"민심을 어지럽히는 광신도?"

우주와 생물과 원자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자연에 나타나 있는 대칭성과

목적과 상호의존과 질서를 두고 창조론자들이 그렇다면 누군가 지혜로

설계했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반면에 진화론자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절로

펑 터져서 나타났다고 믿는다. 누가 더 타당한 믿음의 근거를 가졌는가?


창조과학회에 있는 과학자들이 무슨 이상한 도를 퍼뜨려 민심을 어지럽히는

광신자들이 아니다. 역사적으로 인정된 성경을 믿는 기독교 과학자들일 뿐이다.

그리고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 충실히 일하고 훌륭한 업적을 쌓고 있어서

사회에서도 인정들을 받고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정직하고 겸손한

눈으로 자연을 바라보고 신이 창조한 환경을 아끼면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도록

권면함으로써 과학의 발전뿐만 아니라 보다 나은 사회를 가꾸어 나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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