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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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kimsh (샤카줄루)
날 짜 (Date): 1995년09월01일(금) 12시51분48초 KDT
제 목(Title): 기독교보드의 글들을 읽으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수많은 사람, 수많은 글들이 표방하는 기독교는 
그야말로 제각각이다. 

자신들이 말하고 있는 기독교는 그야말로 자신만의 기독교는 아닐런지. 사람들의 
얼굴을 보는 것처럼 여러사람의 기독교관에서 각각의 독특함을 읽을 수 있다. 
불교처럼 각각의 독특함을 포용할 수 없는 것이 기독교라지만, '기독교'라는 
명제는 결국 자신의 신념에 대한 배타성만을 옹호해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문득 
생각해 본다.

나 자신도 기독교인을 표방하고는 있지만 세상의  기독교와는 손 끊은지 벌써 
몇년....

사랑이란 무엇일까. 자신의 추악함을 감추기 위해 쓰고 다니는 위선의 가면일까, 
아니면 누군가를 좋아할 수 있다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도구일까. 왜 기독교인은 
남을 더 사랑하지 못하나. 정말로 남을 '사랑'할 것인가 '사랑해야 한다'는 
신념만을 사랑할 것인가.   결국 예수님의 말씀은 예수님에게만 국한되었던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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