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cheter) 날 짜 (Date): 1995년07월02일(일) 17시12분03초 KDT 제 목(Title): 욥의 노래3(엘리바스의 설교) 칠일 낮 밤을 함께 울었던 친구 엘리바스여 그대 마음 속에도 사단이 숨어 있거늘 친구가 고난 당할 때 나도 엘리바스가 되어 남모르는 웃음 가슴에 감추고 높이높이 올라가 나는 의인이 되고 교사가 되지 않았던가 생각하여 보라 죄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 정직한 자의 끊어짐이 어디 있는가 악을 밭갈고 독을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두나니 네 의뢰가 경외함에 있지 아니하냐 네 소망이 네 행위를 완전히 함에 있지 아니하먀 내가 하나님이 되어 아픈 이야기를 두려움 없이 쏟으며 인생이 어찌 하나님보다 의롭겠느냐 사람이 어찌 그 창조자보다 성결하겠느냐 나도 그렇게 말하지 않았더냐 네 어찌 욥이 되어 보지 않고 입술로 그리 쉽게 의로워졌느냐 친구가 고난 당할 때 칠일 낮밤을 함께 하기도 어려운 세상인데 정죄하고 판단하는 엘리바스들만 우글대어 도마 위에서 여지없이 요리되는 욥의 형제들이여, 그러나 고난 당할 때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받을 상이 큼이라 - 김소엽 님의 '어느날의 고백' 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