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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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oftman (WindKid)
날 짜 (Date): 1995년03월15일(수) 15시27분00초 KST
제 목(Title): 제사와 하나님 섬기기...


저는 이 보드에 처음으로 글을 올리는 non-christian입니다.
우선 somang님께서 올리신 글을 읽고 저하고 입장이 똑같고 생각도 똑같으시다고 
생각되는군요.
 저도 주위에서 계속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권장하시는 분이 계셔서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제가 선뜻 믿음을 갖지 못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이문제입니다.
저는 전통적으로 유교 집안에서 자랐고, 또 어릴때부터 제사 지내는 모습을 봐 왔고\
제사 지내시는 아버님의 모습을 뵐때마다 존경스러웠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일년에 두번씩 일년도 안 거르고 계속해오셨으니까요.
그런데, 저도 위의 어느 분처럼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어찌 조상님을 일반 잡신인 
우상과 같이 취급을 하는 지 모르겠군요.
더군다나 지금 하나님을믿고 따르시는 여러분들께서 조상님들이 안 계셨다면 
어찌 하나님을 믿으실 수 있으셨겠고, 또한 그분의 말씀을 널리 알리실 수 있으셨
겠습니까?
설사 저도 하나님을 믿고 그 분의 말씀을 따르는 한마리의 어린양이 되더라도
제사를 지내면서 조상님께 절을 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마음속으로 이렇게 조상님들께 말씀 드릴것입니다.
'조상님 저를 이렇게 키워주셔서 하나님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이 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내눈빛을꺼주소서그래도나는당신을볼수있습니다내귀를막아주소서그래도나는당신의목
소리를들을수있습니다발이없어도당신에게갈수있고입이없어도당신의이름을부를수있습
니다내팔을부러뜨려주소서나는손으로하듯내가슴으로당신을끌어안겠습니다내심장을막
아주서소그러면나의뇌가고동을칠것입니다나의뇌에불을지르면나는당신을피에실어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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