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ahmygod (깍꽁이) 날 짜 (Date): 1995년03월15일(수) 16시39분12초 KST 제 목(Title): 효의 문제.. 위에 어느분께서 '효'의 참된 의미를 알게 될땐 이미 부모님이.. 세상을 떠나신 후이고.. 그분들의 사랑과 뜻을 기리는 것이 효의 근본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 '효'를 스스로 행할만큼.. 선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로 '효'를 행하도록 우리맘에 사랑을 부으시는 분이 되십니다.. 당사자들이 받지도 못하는 '제삿상'을 차리고 절을 올리는 것은.. 어쩌면.. 살아생전 '효'하지 못한 것에 대한 자기 합리화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뭔가 자신이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죄책감의 해소..라고나 할까요.. 우리 너무나 그런경우가 많지요.. 상대방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사랑' '효'.. 이런거 말입니다. 그런것은 오히려 상대방에게 해가 되는 경우 도 있지요.. 자기식의 사랑.. 자기식의 효.. 말입니다. 예를 들어서.. 울나라 사람들 음식 권하는거..있죠 왜.. 배부르다는 사람 밥에.. 물을 콱~ 부어 버리죠.. 그러문서 "많이 드셔요~" 하는거.. 딴에는 .. 사랑한답시고 하는 행동이.. 받는 사람이 오히려 괴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놓구는 혼자 스스로를 위로 하는 거지요.. '음..음.. 나는 그사람을 사랑한거야.." 라구요.. 제사문제두.. 혹 이런 요소가 없는지 스스로를 살펴야 할줄로 믿습니다.. "음..음.. 나는 부모님들께.. '효'하고 있는 거야아.." 하고 스스로 위로 하는 형식이 된다면.. 그 어찌 '효'이겠습니까? 오히려.. 그런식으로 스스로를 위로하기 보다도.. 부모님 살아생전 '효'하지 못한것을 하나님 앞에 애통함으로 자신의 죄됨을 고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부모님께서.. 살아계신다면.. '효'의 능력이 주께로 부터 나옴을 믿고.. 또한 구해야 겠지요.. 좋은 부모님과 조상들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 하면서..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