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Agape (송 성대) 날 짜 (Date): 1995년03월15일(수) 13시36분30초 KST 제 목(Title): [RE] 송 성대 형제님의 글을 읽고서... 십계명의 두번째 계명을 나타내는 구절에서 주목하고 싶은 부분이 바로 "너를 위하여"라는 부분입니다. 자신을 위한다는 것은 분명히 기복적인 성격을 의미한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제사에 반대하지 않는 분들의 입장은 공경의 예절로서의 제사를 의미하지 기복의 행위로써의 제사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여깁니다. 기복의 성격이라면 분명히 그 분들도 반대를 하실 것입니다. 저의 의견은 제사를 지내는 당사자가 기복의 성격을 갖는 것인지, 효행의 일환인지 모르기 때문에 반대를 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만약에 굳이 반대를 표명하시려면, "너를 위한" 제사를 반대하셔야 할 것 같읍니다. 효행으로써의 제사는 다섯 번째 계명을 행하는 것이 아닐런지요. 굳이 추도식이라는 형식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여깁니다. 하나님께서 어련히 잘 아시겠어요. :) 예수님께서 나중에 커다란 두 개의 줄기로 요약하신 뜻 중에는 이런 뜻도 있지 않을까요? 어떤 행위이든 인간의 어리석음을 넘어, 그 내면까지 살피시기에 저는 하나님을 믿고 좋아합니다. [송] 송백의 푸르름은 추위에 드러나고 [성] 성취의 뒤안길엔 한 없는 노력들이 ... ... [대] 대기는 만성이란다 조급함을 버려라 >>>>>>>>>>>>>>>>>>>>>>>>>>>>>>>>>>>>>>>>>>>>>>>>>>>>>>>>> Agape 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