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ang (Kwon, S.K.@) 날 짜 (Date): 1995년03월15일(수) 10시12분31초 KST 제 목(Title): 송 성대 형제님의 글을 읽고서... 형제님의 글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또한 어느 정도는 형제님의 의견에 동감하는 바 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여기서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출애굽기 20장 4절 부터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 십계명 중 제 2 계명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어느 무엇에든지 절하지 않기를 원하시고 또 그것들을 섬기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몬님께 효도한다는 명목으로 절을 하고 돌아가신 부모님을 섬긴다면 하나님의 계명에 위배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살아 생전에는 효도하지 않다가 돌아가진 후 효도한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입니다. 또한 신약성경 중 주안에서 효도하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는 무슨 말씀입니까? 주 밖에서 효도하라가 아니라 주 안에서 곧 먼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합당한 효도를 하라는 것입눼�. 가령, 부모님께서 능력이 없으셔서 너무나도 가난하게 살기에 그 딸에게 네 몸을 팔아서 생계를 유지해 나가자 했다면 자식된 도리로써 그 명령을 따라야 하는 것입니까? 윷� CASE는 주 안에서 효도하라는 하나님의 말씀과 어긋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므로 세속적인 제사 풍습을 따르기 보다는 그 돌아가신 영혼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를 올리는 추도식이 옳다고 감히 말씀드리는 바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