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hyc (추억들국화) 날 짜 (Date): 1995년12월14일(목) 21시58분29초 KST 제 목(Title): 졸업 -- 하지만 안서운!!! 흠... 이제 한 이 주 후면 이 생활 땡이다. 학교를 떠날 땐 그래도 뭔가 시원한 중에 섭섭함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그냥 시원하기만하다. 캠퍼스 없는(사막엔 어딜가도 길이므로, 길이 없는거다) 학굘 다녀서는 아닐 거다. 좋은 일도 많았는데... 그래도 옛날에 졸업하던 때랑은 느낌이 다르다. 이거 이러다, 졸업 못하는 건 아니겠지? 우헤헤헤헤... 애교심이 없나? 그저 타인이었다. 다른 학교랑 조정경기에서 이겼다고 동네 아줌마까지 좋아할 때도 그저 덤덤~~~ 떠나면 그 때 생각날라나? 흠.... ~~~~~~~~~~~~~~~~~~~~~~~~~~~~~~~~~~~~~~~~~~~~~~~~~~~~~~~~~~~~~~~~~~~ 어떠한 때든 내 마음에는 분명히 신선하고 점점 커지는 경이와 두려움을 일으키는 것이 두 가지 있다. 머리위에 펼쳐진 찬란한 밤하늘과 마음 속에 있는 양심의 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