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kazuya (똘비~~!!) 날 짜 (Date): 1995년12월13일(수) 18시40분40초 KST 제 목(Title): [re #2] 불면증.. 여사님은 저랑 아주 비슷하시군여... 저도 불면증에 많이 시달려본 경험이 있어서리.... 저는 대학때는 아예 자리에 누우면 날이 샐때까지 잠을 못잤어요...그렇게 지낸것이 아마 일주일에 서너번쯤 되었을거에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불면증은 이런경우에 오는거 같아여..... 제 사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아주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이에요...이런생각저런생각 . 특히 자기전에 그런생각들을 많이 하는데.. 생각을 하지 말아야지 하고... 하나 둘 셋 넷을 세고 있으면.. 다른 한편으로는 또 하나 둘 생각.....셋 생각 넷 생각.... 이러기 일수에요.... 그래서 아주 포기를 했었죠..... 잠이 오나 안오나 누가 이기나 보자... 그러면 항상 잠이 오긴 하는데..일어나는 시간이 아마 2-3시정도일꺼에요... 여사님은 직장생활 하시느라고 그리 늦게 까지 못 주무시니깐.... 그런 사태는 발생하지 않으시겠져.... 나에게는 또 한가지 악운이 작용을 하더라구요.... 아시겠지만.. 제 친구 두바이는 누웠다하면 잠을 들더라고요....그러니깐.. 더 괴롭죠...분명히 내가 먼저 들어와서 자려고 하는데...늦게 들어온 두바이가 먼저 잠이 들면 얼마나 내가 손해겠어요...그것도 하루 이틀도 아니고..흑흑~~~ 그러다가 아주 신기한 일이 벌어졌어요.... 이번에는 두바이의 쌔근쌔근 자는 소리를 들으니깐.. 저절로 나도 잠이 오는 아주 신비스러운 효과음.... 저는 이제 불면증은 걱정을 안하죠...하하... 잉~~ 근데 두바이 장가가고 나면 .. 누가 내 옆에서 자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