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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mariah (흥!칫!핏!!)
날 짜 (Date): 1995년12월01일(금) 09시53분55초 KST
제 목(Title): * 새 *


나는 동물을 좋아해본적이 없다 
어떤 동물ㅇ르 봐두 이쁘단 생각이 들거나 안아주구싶은
생각이 든적이 단 한번두 없다
하다못해 여자애들이 많이들 좋아하는 강아지조차 
만져본적이 없다.....
그냥 좋다는 감정이 들지가 않고 이쁜지도 모르겠고 그렇다.
그런 나를 친구들은 별종취급을 하며 동물ㅇ르 싫어하는
사람은 맘이 사악하대는둥 어쩌구 하는데....어쩔수 없다.
관심이 없고 이뻐보이지 않는데 어쩌나......?

*******
내가 아주어렸을때..내 나이가 한자리 숫자였을때 ....
우리집에서 새를 한마리 키우게 되었다.
내 기억으로 아빠 친구분께서 주셨던거 같은데...
마당 한구석에 새장이 있었다.(위치가 아직두 생각난다)
난 어릴때부터 동물일란 동물은 죄다 싫어하구 
옆에 가지두 못했기에...새장 근처에두 얼씬거리지두 않았다
가끔씩 엄마가 새 모이를 주라구 시켰든거같은데...
난 그게 너무 실었다.(싫었다)
ㅎ모이를 주긴 준거 같은데...어케 한지는 잘 생각이 안난다.

어느날이었다.아빠친구네 집 식구들이 울집에 놀러왔다.
같이 놀구 밥먹구 그러다가.. 그 아저씨가 사진을 찍어주셨다
마당에서 이러저리 사진을 찍고 의자에 앉아서 찍고 그러다가..
갑자기 새랑 찍으라구 하는거였다.이쁠거라구..
그 순간 나는 싫은 마음에 안찍는 다구 싫다구 했으나..
어른들은 내가 새를 그 정도로 싫어하는지 몰랐다.
이윽고 누군가의 손에 의해 새장이 들려져 왔고 
의자에 앉아있던 나는 무릎팍에 새장을 놀구 사진을 찌게 되었다.
아마 나 그때 싫다구 엉엉 울었던거 같다.
새랑 사진 안 찍는다구... 그래두 찍혔던거 같다.
엉엉 울면서 무릎에 새장 올려놓고서.. :)

그러던 어느날 ....
ㅁ마당에 나가니 새장이 텅 비어있었다.
난 집으로 뛰어들어가 엄마에게 외쳤다 
- 엄마 새장이 비었어..새가 없어...
쫓아나온 엄마는 새장이 빈걸 보고는 아마도 모이줄때 
새장문을 열고 안 닫은거 같다구 하시며 서운해 하ㅅ셨다
하지만 엄마가 서운해하시는 그 이상으로 난 너무도 기뻣다.
앞으로는 새장들구 사진 안 찍어두 되니까....

그후로는 한번두 집에서 새를 키운적이 없다.




    ** 아침에 오다가 갑자기 그 옛날의 새 생각이 나고 
       새장들구 울면서 사진찍든 생각이 났다...
       그 새가 무슨 종류의 새였는지는 알수가 없다.




 ((( )))   -----/ 메롱 ~~)            
  '@.@'         '-------'      
 (     ) 
   -U           ::::::::::::::::::::::::::::::::::::::: 58년 개띠 만세!! :::::
                                                             멍~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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