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sinclear (싱클레어) 날 짜 (Date): 1995년11월23일(목) 09시47분04초 KST 제 목(Title): to Adagio 제가 야상곡 9-2를 좋아하게 된 데는 이유가 있어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아마도 MBC 베스트셀러 극장이었던거 같긴한데...... 그곳에서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방영한 적이 있어요. 제주대학교의 강사였던가 교수였던가 하는 사람이 제주 MBC의 Classic 심야프로의 DJ를 맡아서 진행하고, 화가였던가 소설가 였던 여자 - 서울에서 왔었던 거 같던데 - 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였던걸로 기억되요. 그 드라마에서 DJ가 자주 틀던 곡이 쇼팽의 야상곡 9-2였어요. 원래 알고 있던 곡이었지만, 그 드라마와 너무 잘 맞아 떨어져서 저도 모르게 빠져들고 말았어요. 그 때 이후로 어디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이 무어냐고 물을때마다 주저없이 야상곡 9-2를 말하지요. 아다지오님이 좋아하는 곡이라니 좋네요. 혹시 아다지오님이 또 좋아하는 곡이 따로 있나요? 그냥 듣기에 좋은 곡 말고요. 좋아하게 된 배경이 있는 음악..... 참, 그리고 어떻게 알았어요? 전주가 경상도에 있는지........ :) ------------------------------------------------------ 기억속에서 그대의 자리를 지우지 않겠소.... 내 기억속에 그대는 영원히 자리매김을 하고있을터이니... 쇼팽의 야상곡 작품번호 9-2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