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bomi (★EleNa★) 날 짜 (Date): 2001년 2월 27일 화요일 오전 12시 30분 33초 제 목(Title): 졸업식.. 오늘은 울 학교 졸업식날.. 우여곡절을 겪으며.. 2년이 지난 지금 졸업이라는 게 별로 실감이 안난다..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별것 아닌 듯이 생각했고.. 졸업식에 가지 않아도, 오늘은 별다르게 축하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 집에 돌아오는 길에 꽃다발을 든 사람들을 본 탓인지.. 지난 힘들었던 2년간의 여러가지 일들이 생각나서 그런건지.. 많이 우울해진다.. 괜히 눈물나네..쫍. *훌쩍* 따스한 말 한마디에 꽁꽁 안고 있던 서러움이 탁~!하고 터져버린 것 같다.. 휴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