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flute (청아한소리) 날 짜 (Date): 2001년 2월 28일 수요일 오전 08시 12분 31초 제 목(Title): 잠깐의 여유 요즘엔 참 정신없이 사는것 같다. 산책을 하고 다른 것들을 계획하는 것도 적지않은 부담이 된다. 늦은밤, 학교에서 집으로 향하는 오르막 길은 피곤한 몸을 더 힘들게 하곤 해서 그냥 주저앉아버리고 싶을때도 있다. 오늘은 무심코 하늘을 올려다 봤다. 너무 수많은 별들이 총총 빛나고 있었다.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냥 가만히 서서 한참을 그렇게 바라 보았다. 이 잠깐의 여유가 힘이 되었다. 그냥 행복했다. 시골에 사니 이런것도 보는구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