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virt ( TЯIV) 날 짜 (Date): 2001년 2월 27일 화요일 오전 12시 08분 15초 제 목(Title): 취사의 신 취사병은 대단하다. 밥좀 되는 고참은 한솥단위의 국을 끓이고 밥을 해도 제대로 간 맞추고 깊은 맛을 끌어내며 설설 녹게 만들지만 신참은 한 냄비의 국을 끓이고 밥통의 밥을 지어도 짜고 맵고 설익은 밥을 내놓는다. 한 1년 뭔가를 하루 세번씩 하면 굉장히 익숙해 질 게다. 보미, 잘 지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