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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ilusion (환상)
날 짜 (Date): 1996년06월25일(화) 19시43분41초 KDT
제 목(Title): �� 나의 대학 시절 (1) ��



나의 대학 시절


(1)

요즘은 유저들을 보면 최소한 맥길에서 들어오는 학생들이 많아진것같다.

어느때는 다섯, 여섯명씩 들어와있는걸 발견하고 내가 못보던 아이디도 무척많다.

그래서, 몬트리올에서 보낸 학부생활이 정말 그리워지기도 한다.

내가 보낸 학부생활에 대해서 담담하게 써볼까한다. 개인프라이버시의 보호를

위해서 모두가명으로 쓰지만 나를 알고있는 맥길후배들은 그들의 이야기를

즉시 알아챌것이다. 자그럼 수년전으로 시계바늘을 돌려보기로 하자.

내가 처음 맥길대학(McGill University, Montreal)에 대해서 들었던건 88년도

한국에서였다. 카나다 영사관에서 하던 컬쳐 전시회(Culture Exhibition)에서 

였던걸로 기억한다. �, 삼학년때 다시 트렌스퍼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삼학년때 트렌스퍼했을때는 네군데의 대학에 원서를 냈다.

퀸스대학, 워털루, 지금 대학원을 다니는 토론토, 그리고 맥길대학이었다.

네군데 모두에서 합격통보를 받았지만 두군데에만 관심있었다. 토론토대학이랑

맥길이었다. 될수있으면 대도시의 시끄러움과 번잡함속에서 

왁자지. 완전 밥맛이었다 아무튼.

몬트리올 가는 버스를 타고 6시간만에 도착했다. 먼저 와이엠씨에이에 하루묵을

방을 알아보았는데 관광철이어서 그런지 다찼다는거다. 이거원. 삼년전 그당시는

무척 순진했었나보다. 돈 10불도 무척 커보였으니까. 그래서 후줄그리하기로

소문난 유스호스텔을 찾았다. 다행히도 잠을약 70%의 시민이 불어를 사용한다. 

그래서 영어로 물어보니 헤메는 사람이 많았다. 손짓발짓해간덕택에 찾아가긴

했지만... 그리고 맥길대학을 구경했다. 흠. 첨엔 엔지니어링 건물이 있는 후문으로

들어갔다. 그게 정문인줄 알고. 흠..이렇게 우낀학교도 있네..꼭 한국의 대학들

같이 그러군. 그리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수학과에도 가보고 물리학과에도 가보고

그런데 수학과하 

사실 쩝.. 누군 나라고 지저분한 바퀴벌레

좋아하나. 집을 잘못잡으면 같이 사는수밖에. 근데 집을 처음보았는데

그 뚱뚱이 아저씨가 벌레는 한마리도 없다는거다. 물도잘나오고 흠..그러나

생각보다는 가격이 엄청 싸서 이거 캡이구나 한거다. 그리고 멋도모르고

딴데 방구경하지도 않고 덜렁 계약을 했던거다. 방구하기시작한지 십분만에

계약을 한거였고, 그게 바퀴벌레들과의 비참한 8개월의 목숨을 건 혈투가

있으리라곤 꿈에도 짐작을 하지 못했다.



(계속)





iLUSiON 환상 ��  Department of Mathematics, University of Toronto, Canada
chung@math.toronto.edu / Fluid Dynamics, P.D.E., Non-linear System & Dynamics
httpd://www.math.toronto.edu/~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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