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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EksRmx (쌀집아조씨)
날 짜 (Date): 1996년03월08일(금) 13시29분06초 KST
제 목(Title): 친 구 야..






문득 너가.. 너희들이 많이 그리운 날이다..

맑은 봄햇살속에..  새로움이 묻어나올 것 같은 새내기들의 얼굴속에

내가 알고 있던 너의 모습이 하나씩 새롭게 다가오고..

즐거웠던 많은 기억들,  그리곤 미안했던 또 다른 기억들이 하나씩

교차되어 스쳐 지나가는 그런 날의 오후로 넘어가는 시기에

너희들 모두 떠나간 자리에 홀로 서 있다..


시간이 갈수록 움직임의 폭을 줄여 이 곳 실험실에서 그다지 많이 벗어나지

않던 오늘은..  뜻하지 않던 수업을 하나 맡게 되어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지..

아직 준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아해들조차 제대로 보지도 못했지만,

지나가는 풋풋함속에 그대들을 알게 되던 때가 생각나고..

독단이 없지 않아 심했던 성격탓에 그대들 불만이 생기게도 많이 했던..

조금 섭한 목소리 하려 하면 니가 이해해.. 하는 식의 건방진 말투나 내뱉던..

뭔가 얘길 하면 독설을 서슴치 않고 내뱉던 지난 기억들도 하나씩..

후후..  언젠가 편한 마음으로..  

이새끼 저새끼 하면서 너 이전에 정말 뒈지게 패려고 그랬다는 식의 말들..

웃으면서 할 수 있는 날들 또한 오겠지..

서로의 지친 일과에  피곤한 미소로 대하는 그런 시간들을 벗어..

지난 즐거운 기억들을 웃으며 나눌수 있는 그런 날들이..

그 날을 위해 보다 너를 가꾸는 그런 모습을 바라고 싶다..

그 어느날..  그렇게 웃으며 대화를 나눌 날들을 바라며..



**  흠, 쓰다 보니 노인네 글이네.. 아공.. 난 아직 영곈디..  언제 일케 
    세월이 날 버려두고..  지가 갔지 ??




    ♡─────────────────────♡   ♥     /||`&&\"   ♥   ♪
    │         싸 메그러 가야 하느디이..        │           -@--@-      ♬
    │         ㄹ ㅇㄹ          ㄴ           ..   O O o . . (  ㅁ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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