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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blonde ()
날 짜 (Date): 1995년10월16일(월) 20시56분05초 KST
제 목(Title): 여긴 불난뒤가 깃발 꽂았음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어런 저런 인연들이 많지요. 

길가에 한가롭게 핀 코스모스와의 

인연마져도 소중하게 여겨지는 가을입니다. 

내가 그의 귓가를 간지르는 지나치는 바람이고 싶진 

않아요.  

다음 가울이 와도...

그 자리에 피겠다는 약속이 있다면.....

해마다 이곳에 오겠습니다. 

헤헤 리차드 막스 노래 넘 좋았죠??

Harbeth에서 흘러나오던 그 소리요.. : )
 

진실과 정의가 세상을 이끌어 가며, 선한 사람들의  행복이 참된거라고믿었지.
교과서에는 그것이 illusion of justice라고 하더군. 무슨 소리야  겨우 illusion
일뿐이라니... 교과서에서 가르치는 것이 진실인가? 나는 얼굴을 붉히고 말았다.
그리곤.. 황당해 하는 친구들을 뒤로하고  강의실을 뛰쳐나왔다.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행동약물 실험실   손 성 완  neurolab@kuccnx.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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