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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pusLife ] in KIDS
글 쓴 이(By): realman (^처음처럼^)
날 짜 (Date): 1996년01월26일(금) 02시06분19초 KST
제 목(Title): 맡겨논 자리..



가끔 그런 느낌을 받는다..

난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자리 양보하는 걸 재밌어 한 적이 있었다..

아주 어렸을적...

버스를 타는 것 자체가 큰 경험이던 시절...

그래서...버스를 타면 난 학교에서 배운 것을 꼬옥 써먹고 싶었다..

그럴라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필요했다..:)

그리고 자릴 양보하면서 한마디씩 던져 주던 할머니 할아버지의 칭찬이나

고맙다는 말에 가슴 뿌듯해 했다..

그런데 요즘은...왠지 자리 양보가 싫다..

그런 어릴적 순수함이 없어져서 일까??

요즘은 자리 양보를 요구하는 분들은 대부분 젊어 보인다..

특히 아주머니들이 정말 심하다..

꼬옥 앞에 붙어서 안 비낄래 하는 시비조다..

그래서 아예..요즘은 버스에서 자리가 비어두 서서간다..
그리고 가끔은 너무 피곤해서 자리에 앉곤한다...

요즘 버스는 1시간 이상 타는 게 보통이라서...

그럴 때 자리를 양보하면서 듣는 한마디 고맙다는 말...그건 참 즐겁다..

그런데 어느 때 부터인가 이 소리도 못 듣는다..

그냥 덥석 앉아버리시는 우리 어른들...

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쩝...이젠 그것도 당연한 건가??

5시간 기차를 타고 가야하는 고향길에서...양보를 요구하는 할머니를 만난 후..

난 과연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건지 궁금했다.

할머니는 그랬다..입석이 싸다고...

음냐...그래서인가??



음...어느게 좋은 건지...도덕과 윤리의 한계는 어디인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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