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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U ] in KIDS
글 쓴 이(By): juli (아톰~~!)
날 짜 (Date): 1996년07월10일(수) 22시03분15초 KDT
제 목(Title): [뤼]고민이애요.



 인생은 불확실성을 잉태하고 있는 어머니?와 같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내일이 두렵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진정 계속 해

 나가야 할일인지..으음...

 결국 전 현재의 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현재의 삶에 안주할 것인가.. 아님 다른 삶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인가..

 무엇을 선택하던 그건 한 개인의 자유이고 존중 받아야 겠죠..

 말이 이상한데..으음..결국 무엇을 하던 ...그 마음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점시 저의 애기를 한번 해 볼까요..으음..

 전 지금 기계공학과에 재학중이랍니다. 중학교 시절 부터 전혀 공대와는 특히 

 울과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다는게 저를 비롯한 저를 알고 있는 선생님들의 

 의견이셨읍니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결국 난 지금의 위치에 와 있었죠. 

 적성도 잘 안 맞고 하기도 싫고 ...진정으로 내 스스로 열심히 해 보지 않고 

 단지 곁모습만으로 알맹이는 보지 못하고 미리 지레짐작해서 그런 듯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요... 저도 한때...게스트님과 같은 고민에 처해 지게 되었죠..

 어떻게 할 것인가.... 그 당시 전 으음...재 자리에 안주?하기로 결정을 했답니다.

 비겁한 안주가 아니라 여지껏 부족한 생활을 했던 나 자신을 돌아 보았죠..

 그 담부터 나 스스로 울과가 하는 분야에 대해 알고자 했답니다...조금 씩 조금씩..

 나도 모르는 사이에 흥미라는 것이 나에게 생기게 되었죠... 흔흐들 말하잖아요.

 적성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고 맘 먹기 나름이라고요...으음..

 여기까지는 저의 경우를 말했는데요..

 저의 친한 한 친구의 애기도 하나 들려 드릴께요.

 같이 울학교에 들어온 고등학교 친구가 있었답니다.. 그 친구 또한 게스트님이나 저

 가 했던 고민을 했던 친구죠... 그 친구는 과감히 자퇴를 했답니다. 

 그 스스로 무엇을 판단을 하고...그렇게 하기로 하고요..

 지금은 모도시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공부하고 있답니다.

 

 아이고양 ..제가 무슨 말을 횡설 수설 하고 말았네요..애공 ..아무 도움도 
안되고요..이런 ..으음..저도 같은 경험이 있어서 도움이 될까..하고 이렇게 ..
라이트를 했는데..이런...아이고..양...

이렇게 죄송할 수가...

 

 사실..으음..모든 일을 결정 할 용기는 자기 자신에게만 나오는 거랍니다.
 어느 용기가 다른 용기보다 더 크다고 일반적으로는 말할 수 없지만 자기 자신에게
 는 그러한 기준이 있을 수 있을 겁니다. 
 결국 뭐..게스트님 스스로 결정하고 그 결정을 책임져야 겠죠..
 정말 아무 도움이 못 되는 저이군요..

  
 마지막으로 게스트님에게 하고 싶은 말은요..
 행운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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