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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U ] in KIDS
글 쓴 이(By): juli (정선이!)
날 짜 (Date): 1996년05월06일(월) 01시11분16초 KST
제 목(Title): 금요일 자고 일어나서..그 이후..




 멍하게 천장을 쳐다보고 있던 중 한 친구로 부터 전화가 왔죠..헉헉..

 -그 때 시간이 2시 30분이었거든요..엉엉엉..어떻게 그 시간에 전화를 하는거양..
 
 여자친구라면 몰라도..헤헤..감히..남자친구가..헤헤..-

 하여간 그때 친구 왈...당구 치자..헉헉..이런 본능 자극하는 ...

 한참 망설였던 혀니...어떻게 했을 것 같아요?


 헤헤..혀니는 당연하게도 당구를 치러 가고 말았죠..엉엉...헤헤..당구는 친지 얼

 마 되지 않아서리..잘 못쳐요..헤헤..100 정도 밖에 안 되거든요..헤헤..

 -제 나이에 당구치는 애들 중에서 100치는 애들 별로 없을 것 같은 느낌...-

 하여간 그렇게 해서 저는 총을 맞기 시작했죠???


 시작 했다는 말이 영 이상하죠..후후..

 당구를 다 치고 나서 얌전히 방으로 들어 가자는 데 어어엉..한 친구 맥주 약간?

 하자 하는 바람에 ....다시 호프집..그래도 다행인 것은 1000cc 정도 밖에 안 먹어

 서 헤헤...

 그런 데  술을 먹었으니 왠지 친구들이 노래를 부르고 싶었나 봐요...

 그 담은 다시 ..다음 글에 쓸께용..헤헤..




 이렇게 해서 포스팅 수를 늘리려는 혀니는 아닐련지??? 헤헤..

 설마....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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