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U ] in KIDS 글 쓴 이(By): sanjuck (빛고을) 날 짜 (Date): 1996년04월16일(화) 14시55분43초 KST 제 목(Title): 지리산 여행기(2) 투표 결과를 보고서 허탈한 심정을 달래느라 잠도 못자고 끙끙 거리다, 이제야 정신을 차려씀니당... 처음엔 선거 결과에 대해 무척 불만이었으나 지금은 많은 참선과 명상을 통하여 온 국민들의 뜻인만큼 열 받을 필요가 전혀없고 오히려 당연하다라는 합리적인 결론을 얻어냈습니다. 하지만, 지리산 여행기를 올릴만큼 기분이 썩 좋진 못하군요... 이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뭐가 죄송하냐구요? 첨에 거창하게 시작했다가 끝도 맺지 못한 저의 지지리도 못난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 이 말입니다. 혹, 담에 기분나면 그때 다시 10년전의 지리산 여행기의 추억을 올릴지도... 당분간 대세를 짚어보며 수행을 좀 해얄것같습니다. 그럼 , 다시 한번 죄송함을 느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