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U ] in KIDS 글 쓴 이(By): zuma ( 離酒) 날 짜 (Date): 1999년 3월 27일 토요일 오전 06시 18분 08초 제 목(Title): 오늘아침에. 셔틀버스에서 Bon Jovi 의 "Runaway(제목이 맞나?)"를 들었다. 85년인가 87년도 노래니 10년도 더 된 노래다. 그러고보니 난, 중고등학교때, 좀더 나아가 대학교 1,2학년때 듣던 노래들에서 결코 많이 벗어나지 못한듯 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녹음 테이프 노래들을 보면. 그런데 Route A 를 다니는 작은 버스를 운전하던 Barbara 아줌마는 요즘 왜 안보이는걸까? 처음에 이곳에 와서 그 버스 안에 붙어있는 사진속의 사내아이가 아들이냐고 물어봤더니 손자라고 하며 좋아하던 Barbara 아줌마. 그 사진들이 가을마다 업데이트되는걸 보면 시간의 흐름이 보인다. 요즘 그 버스 운전하는 아줌마랑 Barbara 아줌마랑 조금 닮은것도 같은데.. 혹시 딸이나 동생이 아닌가 몰라. 참, 또 한가지. Fifth & Craig (PNC Bank, Mellon Bank 사거리)의 그 수 많은 pothole 메우고 있던데요. 이젠 거기 지나다니기가 좀 수월해졌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이번 겨울, 미끄러운 눈과 pothole에서 고생한 차들이 많아 보여서요. 봄은 언제나 오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