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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MU ] in KIDS
글 쓴 이(By): Convex (4ever 0~)
날 짜 (Date): 1999년 3월 25일 목요일 오전 09시 23분 56초
제 목(Title): 아파트 시큐리티 디파짓


우리 누나네가 남산 외인아파트 같은 그 아파트에 살았었는데요.

장난 아니더군요.

뭐가 잘못되면 얼마 얼마 식이었는데.. 몇백불 아끼자고 온 식구가
다 달겨들어서 열심히 때빼고 광내고 그랬답니다.

변기는 아무리 문질러도 하얗게 안되고.. 그래서 벌금 몇십불..
그리고 냉장고는 완벽하게 말렸다고 생각했는데 물 한방울 똑 떨어지자
5불인가 챠지하고.. 결국 시큐리티 디파짓의 절반밖에
건지질 못했다고 해요. 

그 다음에 오는 사람한테는 아예 바퀴벌레가 나와도 좋을 만큼 손하나 까딱하지 말고
나가라고 했는데 그대로 한 사람이 있었답니다.

그 주인이 그런 사람 처음 봤다고 투덜투덜 했다는데 그렇게 고소하더라나요:)

--,--`-<@  매일 그대와 아침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잠이 들고파..
Till the rivers flow up stream       |        Love is real      \|||/   @@@
Till lovers cease to dream           |        Love is touch    @|~j~|@ @^j^@
Till then, I'm yours, be mine        |        Love is free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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