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NU ] in KIDS 글 쓴 이(By): usbear (아프리카로맧) 날 짜 (Date): 1997년09월10일(수) 09시06분39초 ROK 제 목(Title): 영행기 3 어제 그렇게 만나서... 놀다가... 들어왔다... 피곤했는지./ 일어 나 보니까... 1시여다... 친구가 깨웠다.. 밥 먹으러 나가자고.. 어제 저녁에 본 친구집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하지만.. 호늘 대낮에 보니까.. 무지하게 좋았다... 끗하고.. 넓고.. 쫘 깔린 잔디 밭... 그리고 시원하게 설계된 거실 과 방 구조가 참 마음에 든다.. 점심으로.. 짜장면을 먹었다... 그곳 웨이트레스 아줌마가... 내 친구말에 의하면.. 영어 중국어 한국말 일본어에 능통하다고 한다.. 놀랐다 기름끼가 많아서 그런지.... 속이 더부릇 했다... 먹고 나와서.. 오랜만에 한국 당구를 쳤다.... 그리고.. 드디어... 아틀란타 다운 타운에 갔다... 우선 그친구가 다니고 있는 학교를 구경 시켜 주더만.. 조지아텍 이었는데.. 학교가 다운타운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좀 그랬지만.. 참 마음에 드는 학교라는 느낌을 받았다.. 미국 어디를 가든.. 우리 학교보다 후진 학교가 있을라고.. 올림픽때 있었던 이야기를 해 준다... 학교 주변이 위험해서 인지.. 올림픽때.. 학교 주변을 철조망으로 둘러 샀다고 하더라,... 선수들 때문에 기숙사도 새로 지었다고 한다... 지금 그 기숙사를 들어 갈려면... 300 달러를 더 내야 한다고 한다... 학기당 말이다.. 왜 더 돈을 받을까.... 나쁜애들이다.. 그 옆에는 코카콜라 본사가 오뚝하게 서 있었다... 그리고 다운 타운에 있는 코카콜라 박물관에 갔다.... 오늘은 그저.. 몸도 피곤하고 0서.. 스캔하듯이 구경을 했는데... 내일 오면은 사진기도 가지고 와서... 사진도 찍고.. 그래야 겠다.. CNN도 가보고.... 아틀란타 명물도 보고.. 그래야 겠다... 이제 자야지.. 피곤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