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NU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실락원) 날 짜 (Date): 1997년09월02일(화) 13시14분58초 ROK 제 목(Title): Re : 길이 보이질 않는다. 지금 퉁퉁이님에 앞이 어떤상황인지 공감이 가는군요. 하지만, 지금 문밖의 길이 벼랑이나 돌산임을 알고 있음에도 갈수밖에 없는것이 현실인것 같군요. 그렇다고 좀더 쉽게보이는 다른 문을 열고 가보아도 결국 보이는것은 더 높고 험한 벼랑인것 같습니다. 길은 하나밖에 없읍니다. 그곳에 다리를 만들수 밖에, 한번의 노력으로 다리를 놓을 수 있다면 그것은 벼랑으로써의 의미가 없지요. 그리고, 그렇게 몇번의 노력으로 그 벼랑을 건너가 된다면, 그 만큼 당신은 성숙한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들 그렇게 이겨왔으며 퉁퉁이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세요 쉽고 편안한 환경에선 강한 인간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시련과 고통의 경험을 통해서만 강한 영혼이 탄생하고, 통찰력 이 생기고, 일에 대한 영감이 떠오르며, 마침내 성공할수 있다. 헬렌 켈러. 실락원 -- 그곳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