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BNU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passionist�) 날 짜 (Date): 1996년08월05일(월) 21시57분55초 KDT 제 목(Title): 포항에 계신 분들께 얼마 전 포항에 갔을 때 모두들 건강하게 잘 적응하고 있어 보기가 좋았는데, 종필이 형은 잠자리도 마련해 주셔서 편안히 독방에서 잘 잤습니다. 지금도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을 계속하고 계신지. 하시고 계신 일은 잘 되고 있는지. 논문 준비는...... 올 해 10월 말이나 11월 쯤에 다시 한번 포항에 가게될 지 모르겠습니다. 그 때 뵐 수 있으면 뵙죠. 그리고, 화영이는 과 Top을 했다고? 정말로 축하한다. 처음이라 생활도 힘들었을 텐데, 그래도 잘 견뎌냈구나. 갚진 성과라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네가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저번 너의 글에서 내 이름 불러주어 잘 들었어. 그런데, 수미와 화영이 불러주었던 주인공은 내가아니라서 조금 미안하기도 하구나. 열심히 하면 계속해서 좋은 결과가 있겠지. 수미는 제법 친구도 많이 사귄 것 같고, 활동을 아주 활발하게 하고 있는 것 같아 부모님께서도 어느정도는 안심하고 계실 것 같군. 네가 적은 데로 다음 학기에는 무언가 보일 수 있겠지. 충분히 잘 견디고 공부도 잘 해서 네가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을거야. 그리고, 기정이 선배는 오늘 우리 lab에 오셔서 볼 일 보시고 이번 일주간 휴가라고 하시고 집에 가신 것 같고. 포항에 계시는 모든 분들 더운 여름 잘 보내시고, 가을에 볼 수 있으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