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NU ] in KIDS 글 쓴 이(By): robin () 날 짜 (Date): 2001년 4월 11일 수요일 오전 06시 29분 25초 제 목(Title): 그러는 난 어디로 가고 있는 거지? 헤이 funky! 나도 요즘 그런 생각 가끔해. 난 어디로 가고 있나하고. 현재야 그냥 괜찮지만 앞에있는 미래는 어떨까 하고. 특히 요즘 재대로된 직업을 가져 볼까 했다가 미끄러지고 부터는 왠지 불안해지기 시작하는것 같애. 5년이라는 세월이 길면서도 짧은거잖아. 발전이라는 면에선 짧고 죽인시간 생각하면 길고... 그렇지. 그런 의미에서도 임채호 선생님은 나의 영웅. 그 어려운 양자역학을 너무 쉽게 가르치셔서 넘 공부를 안했지 헤헤. 난 다 이해한줄 알고...아직도 양자역학은 나의 favorite과목! 나도 김용근씨 안부 궁금해. 공숙이도 아기도... 모두들 무소식이 희소식이려니 하고 살지 뭐. 영어의 전설을 만들던 기억 나? 내 영어 실력 아직 funky만 하지 못할걸 아마. 사람은 성격 대로 살잖아. 다른 장에 있다고 사람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나 지금도 대학때랑 비슷하게 살아. 우리 동기들이랑 친했던 만큼 친한 친구들과 학교때 보다 약간 덜 떠들면서 ... 후후 이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