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NU ] in KIDS 글 쓴 이(By): enough (퉁퉁이) 날 짜 (Date): 2000년 2월 18일 금요일 오전 08시 34분 05초 제 목(Title): 일주일째.. 수원으로 이사온 지 일주일. 아직은 지리도 잘 모르고 버스 잘 못 타서 낯선곳에서 헤메기도 하지만 근데 난 여기가 점점 맘에 든다. 오빠랑 동생이랑 같이 살게 된건 다소 불편한 점이긴 하지만 나한테 집이라는 편안함을 주는 것도 그곳에 내 가족이 있기 때문이겠지. 어제 오늘 한가지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내 주변 환경은 새롭게 변했는데 내 생각은전혀 새롭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