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U ] in KIDS 글 쓴 이(By): UYHYUL ("청송녹죽"�x) 날 짜 (Date): 1995년08월30일(수) 04시40분44초 KDT 제 목(Title): 이 이야기 무서울까? 세 모녀가 살고 있었다. 일가 친척은 거의 없었고 단 세 사람만이 살았다. 두 자매의 어머니는 심장이 약한 증세를 보이는 지병이 있었다. 어느날 어머니는 세상을 떳고 두 자매는 장례를 치루게 되었다. 장례식 날, 많지 않은 조문객들이 찾아 왔고 그 중 일가 친척은 거의 없었다. 그 중, 조문객들 중에는 까만 양복 차림에 까만 선글래스를 쓴 아주 잘 생긴 청년 하나가 참석을 했었다. 두 자매중 언니는 그 남자가 누굴까 궁금했지만 장례식 도중이라 물어 볼 수가 없었고 장례가 끝난 후 그 남자를 생각하며 사모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남자를 생각하고 사모 하는것은 두 자매중 동생도 마찬가지였다. 두 자매는 서로가 그 남자를 궁금해 하고 그리워 한다는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선뜻 입밖에 내지 못했다. 두 자매는 각자 그 남자의 행방을 수소문 했다. 그러나 주변의 사람들은 아무도 그가 누구 인지 어디서 왔는지 아는 사람이 없었다. 연락할 길이 도저히 없었다. 두 자매는 서로 그 남자를 그리워 하고 사모 했지만 그 남자를 만날 아무런 방법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자매중 언니가 살해되어 변사체로 발견 되었다. 범인은 누구일까? 범인은 추측 되어지는 바와 같이 두 자매중 동생 이었다. 그럼 살해 동기는 무엇일까? 그 남자에 대한 언니와의 애정다툼? 질투? 그건 동생만이 알고 있었다. 살해 동기는.......... 언니를 죽이고 나면 어머니의 장례식때 참석 했던 그 남자가 어디선가 또 다시 찾아와 장례식에 참석을 하게 될 것이고 그러면 그 때 만날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 때문 이었다............................... 청/송/녹/죽/ |